글씐바위1 [보길도여행 6] 우암 송시열의 글씐바위 보길도의 동쪽 끝에 우암 송시열이 귀향가다 시를 지어 새겼다는 '우암 송시열 글씐 바위'가 있다. 글씐 바위는 예송리전망대에서 통리, 중리 해수욕장을 거쳐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여든셋의 나이에 탐라로 귀양길을 가다가 폭풍에 밀려 보길도에 상륙하였다고 한다. 그런 중에 발병이 되어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윤선도선생이 손수 약을 지어 구환하여 주었다는 얘기가 있다. 왕세자 책봉 문제로 우암은 귀양가게 되었고, 보길도에서 머무는 동안 시 한 수를 짓고 그것을 바위에 새겼다하는데 그 글 새긴 바위가 지금의 글씐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우암 송시열 글씐 바위 안내도 예송리에서 조금 지나면 통리해수욕장과 중리해수욕장이 나온다. 예송리의 깻돌과 비교가 되는 하얀 백사장이다. 이 작은 섬에 다양.. 201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