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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15

[울릉도 여행기 3] 첫째날(3) 현포항 - 섬목 - 나리분지 울릉도 첫째날(3) 오늘은 현포항에 있는 현포해양박물관을 소개하고, 북쪽도로를 따라 섬목을 거쳐 나리분지까지 갑니다. P8087857ma [현포해양박물관] P8066920 현포해양박물관 2005년 3월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문을 연 현포해양박물관은 5억원을 들여 만든 조개전문 박물관으로 호주,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희귀한 조개류 1천여점이 전시돼 있다. 제2전시실에는 300여종의 손톱만한 진귀한 작은 조개, 제3전시실에는 세계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패류들을 모아놓았다. 70여평의 박물관 내부 전체는 고급 패류로 전면을 장식해 놓아 박물관이 흡사 한개의 거대한 조개를 연상시킨다. 전시된 조개의 종류도 다양해 손톱보다 작은 것에서부터 150㎏이 넘는 것도 있다. 개인이 운영하고 관람료는 무료.. 2009. 7. 13.
[울릉도 여행기 2] 첫째날 (2) 섬일주 관광 울릉도 첫째날(2) [섬일주 관광] 섬일주관광은 도동에서 서쪽으로, 북쪽으로, 다시 동쪽으로 빙 돌다가, 길 끊어지는 동쪽무렵에서(지역 이름은 섬목) 다시 거꾸로 돌아와서 동북방향에서 정지! 나리분지 찍고, 다시 거꾸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중간중간에 명소라 일컬어지는 곳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섬일주라 하지만 완전히 한바퀴 도는게 아니므로 엄밀히 이야기 하면 일주는 아니다. 울릉도 동쪽인 섬목부터 내수전까지는 차도가 아직 없어 도동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다 섬목까지 가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섬일주 육로관광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관광버스의 경우 요금은 1인당 15,000원, 4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우리는 택시를 이용했다. 섬일주 택.. 2009. 7. 12.
[울릉도 여행기 1] 첫째날 (1) 묵호 - 도동, 홍합밥 울릉도 첫째날(1) 묵호 - 울릉도(도동), 홍합밥 ※ 이글은 '2007.8월 여행기로 제반 여건이 현재와는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당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향했습니다만 섬날씨가 변덕이 심해 계획에 다소 차질이 있었습니다. 3박4일의 울릉도 사진 여행기를 올립니다. 울릉도 여행은 포항에서 출발할 수 있고 묵호에서 출발할 수 있다. 포항은 900여명이 탈수 있는 큰배가 출발하지만 묵호는 약 400여명이 승선하는 배가 달린다. 포항에서 출발하면 3시간소요, 묵호에서 출발하면 2시간 20분 소요된다고 하여 포항보다는 묵호가 서울에서 가깝고 가족들의 멀미를 걱정하여 배타는 시간이 적은 묵호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묵호에서 9시에 출발하는 씨플라워호를 타기위해 서울에서 4시쯤 출발 동해.. 2009.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