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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여행 6] 아미족 민속공연, 대만 원주민생활의 테마공연

by 드래곤포토 201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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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원주민 생활의 테마공연, 아미족 민속공연 

대만 2일날 아침 화련(花蓮)으로 가기위해 설산온천호텔에서 5분거리에 있는 자오시역으로 갔습니다. 화련을 가기위해서는 자오시역에서 태로각역까지 가서 버스를 이용하여 가야합니다.  


DSC07414 자오시(礁溪 : Jiaoxi)역

자오시역 앞에는 족욕대가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족욕하는 사람은 없었으나 오후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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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열차는 좌석번호 배치가 우리와 달리 창가쪽을 우선매기고 다음에 통로쪽에 번호를 매깁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1(창가),2(통로),3(통로),4번(창가) 좌석이 대만은 1(창가),3(통로),4(통로),2번(창가)식의 배치입니다. 대만에서는 짝수냐 홀수냐를 먼저 파악하고 자리를 찾게되니 더쉽게 찾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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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20분여 달려 신성(태로각)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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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역에서 약 15분 거리인 화련시 미륜대반점(美侖大飯店 : Parkview Hotel)호텔에서 푸짐한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고나서 아미족 민속공연을 하는 남도문화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미륜대반점호텔은 화롄을 대표하는 최고급호텔로 화련 시내 북쪽에 있습니다. 미륜대반점호텔은 골프장의 넓은 초원으로 둘러싸여있어 시원한 푸른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DSC07457 남도민속극장

식사를 마친후 아미족의 민속공연을 보기 위해 남도민속극장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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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련에 거주하는 원주민족인 아미(阿美 : 아메이)족은 특히 가무에 능하다고 합니다. 이 곳에선 아미족의 농경과 수렵, 축제, 결혼 등을 테마로 약 1시간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마지막 무대는 관광객을 끌어들여 흥을 한껏 돋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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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그들의 춤을 볼 수 있다고 믿는 아미족에게 열정적인 춤과 흥겨운 노래는 그들 삶의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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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계 소수민족이라 그런지 대나무를 이용한 춤은 동남아에서 추는 춤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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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무용수들이 하의실종의 복장으로 나와 춤을 춥니다, 좀 아슬아슬하게 보였는데 여자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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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족의 전통혼례를 시현한 것으로 객석에서 사람을 뽑아 아미족 전통의상을 하고 무용수와 함께 시현에 참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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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마지막은 관객과 함께 손을 잡고 돌아가면서 춤을 추며 마무리 합니다. 이때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둥근모양의 대리석에 사진을 넣어 판매를 합니다. (NT400원)
아미족은 높고 깊은 산속에서 주로 살면서 노래와 춤을 즐겼다고 합니다만 보여준 민속공연에서는 특별히 남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미족 민속공연 일부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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