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 골목, 하코다테 다이몬요코초

다이몬요코초(大門橫丁)는 130여년전 메이지시대때에는남자들을 유혹하였던 홍등가 였지만 화재로 인해 옛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26개의 선술집으로 달바꿈한 곳으로 사시미, 스시, 오뎅 등의 메뉴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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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비루를 마지막으로 하코다테 BAY AREA를 둘러보고 나서 가까이에 있는 우오이치바도리(漁市場通)정거장에서 전차를 타고 하코다데에키마에(Hakodate驛前) 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하코다테에키마에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9시 40분 경으로 숙소인 르와지르(LOSIIR)호텔에 들어가기전에 부근에 있는 선술집골목인 다이몬요코초(大門橫丁)에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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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요코초(大門橫丁)는 하코다테에키마에(Hakodate驛前) 정거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거리에 있으며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마치 우리나라의 실내포장마차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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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요코초의 모습은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지어놓은듯 조그만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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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마다 사람이 차있지는 않고 사람이 꽉 차있는 곳도 있고 빈집도 있고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었습니다. 위사진의 고토부키테이(ことぶき亭)는 해산물 숯불구이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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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테이(光味亭광미정)라는 곳은 닭고치 구이 전문점이고 옆에 있는 라무진(ラムジン)이라는 가게는 징기스칸 전문점인데 제가 간날 휴무라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곳은 일시에 휴무를 하는게 아니라 가게마다 휴무요일일 각각 다릅니다. 그리 고 개점시간도 가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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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겉모습만 구경하고 가기가 그래서 망서리다 '사쿠라(櫻)' 간판이 걸린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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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앞에는 취급하는 해산물의 모형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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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櫻)음식점 벽에는 주요 메뉴에 대한 사진과 가격이 붙어 있었고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주류와 음료수는 한글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 곳은 오후 5시반 부터 저녁 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휴무는 부정기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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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불러 더 이상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곳 분위기를 느껴야 했기에 3명이 들어가서 가리비 버터구이만 달랑 3개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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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버터구이는 커다란 가리비 하나를 조그만 화로에 불을 붙여 굽게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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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구이는 커다란 가리비 하나에 조그만 화로에 불을 붙여 굽게되어 있습니다. 가리비가 우리나라에서 먹어보던 가리비보다는 컷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구워먹었던 적은 있는데 여기서는 버터와 함께 구워서 그런지 고소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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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요코초(大門橫丁) 골목 앞에는 술먹고 나오는 사람들을 태우기 위해 택시들이 많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다른도시에서는 주로 소형택시만 보았는데 여기 서있는 택시들은 다들 중형택시였습니다.

다이몬요코초의 가게는 26개로 가정식 부터 라면, 일식, 징키스칸 요리, 한식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녁 때 부터 문을 여는 집들이 많지만 점심부터 영업하는 음식점도 몇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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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요코초(大門橫丁)를 나온 시간이 저녁 10시 15분경으로 하코다테역앞에 있는 르와지르(LOSIIR)호텔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10시30분경으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숙소인 르와지르(LOSIIR)호텔방에서 하코다테역 야경을 찍은 것입니다. 비가오다 그쳐 창문에 빗방울 자국이 드러나 보입니다.

여행 TIP

▷소재지 : 北海道 函館市 松風町 7 


 홋카이도 하코다테 다이몬요코초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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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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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6.03.09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술집 골목은 어느 나라나
    다 푸근하니 좋네요.
    저절로 발길이 닿을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2. 핑구야 날자 2016.03.09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거리가 정감이 가는군요. 예전 시장 골목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3. 광제 2016.03.0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술집이 정말 많이 몰려있는 골목이군요..
    사실 이런곳 처음가면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헤매기도하는데요..ㅎ
    즐건하루 되십시요^^

  4. 마니7373 2016.03.09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 가나 야밤에는 한잔 즐기는
    것도 좋은 문화체험 아닐까요~~
    분위기상 가볍게 마시고
    아쉬우면 객실에서 마무리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Gilee 2016.03.09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사카의 선술집이 모여있는 곳 주변을 지나간 적이 있는데, 평수는 아담해도 사람도 가득차있고, 뭔가 다들 어울려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직접 찾아가신 곳의 분위기는 어떠하던가요?

  6. @파란연필@ 2016.03.09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여행 가면 이런 선술집 같은 곳에 들어가서 한잔 하는 것도 참 묘미있는 여행이지요~

  7. 『방쌤』 2016.03.09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술집이 늘어선 골목 풍경이 참 정겹습니다^^
    방에서 내다보는 밤 풍경도 멋지구요~

  8. 죽풍 2016.03.09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오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9. 헬로끙이 2016.03.09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술집 골목이군요
    분위기 좋은데요 ^^

  10. 2016.03.09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레드불로거 2016.03.09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자기한 느낌이네요~ 아늑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12. 용작가 2016.03.09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집 골목도 어쩜이리 깔끔할까요... 마치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세트장 같습니다. ㅎㅎ

  13. SA` 2016.03.09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ㅎㅎ홋카이도 여행가게되면 꼭 가보고싶네요ㅎㅎ

  14. 초록배 2016.03.09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유학생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곳에 한국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한글 차림표를 만들어 놓는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ㅎㅎ

  15. viewport 2016.03.10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술집의 분위기와 느낌이 예쁘게 전달됩니다 우리 포차느낌도 나구요

  16. kangdante 2016.03.10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웬지 색다른 분위기의 골목같아요.. ^^
    술 한잔을 유혹합니다..

  17. 다딤이 2016.03.10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술집 문화가 다르네요~~ 잘보고 갑니다.

  18. 영도나그네 2016.03.10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코다테의 선술집 풍경들이 왠지 낮설지 않은 풍경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이런 곳에서 먹어보는 음식들도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되셨겠구요..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