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퍼스카드 구매]
홍콩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옥토퍼스 카드가 필요하다. 옥토퍼스카드는 우리나라 T머니 교통카드와 비슷하다. 옥토퍼스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의 이용은 물론 편의점에서 물건 살때도 이용할 수 있고 주차비 지불에도 이용된다.
공항 B홀로 나와 제일 먼저 내려 옥토퍼스카드를 구매했다. 옥토퍼스카드는 공항 입국장 바로앞에 판매대가 있다. 옥토퍼스 카드는 150HKD로 보증금 50HKD로 나중에 보증금은 환불해준다. 참고로 1HKD는 163원정도이다.
교통편 이용시 옥토퍼스카드 그림이 붙여져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갖다대기만 하면 된다.
홍콩은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눈다. 홍콩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섬, 구룡반도, 홍콩섬으로 나뉘어 있으며 홍콩국제공항인 쳅락콕공항은 시내에서 약 40KM떨어진 란타우섬 북쪽에 위치해 있다.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여러가지 있으나 나같은 경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 아니고 홍콩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과 같이 홍콩컨벤션센터 까지 가는 대절버스를 타고 갔기에 별고생없이 호텔로 갔다. 다소 늦게 호텔에 들어갔지만...
칭마대교는 2,2K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복합 현수교라 한다. 1998년 홍콩의 첵랍콕공항과 함께 개통된 다리로 다리를 건너면 구룡반도에 이른다.
홍콩섬과 구룡지역과는 3개의 해저터널이 연결되어 있다. 사진은 이스턴 하버터널로 길이 약 2.2km로 유료터널이다. 통행료는 10HKD로 편도 2차선 터널이라 항상 병목현상이다.
[엠파이어 호텔]
서울에서 여행사를 통해 숙박비(트윈)는 하루 US88불, 조식 US7불로 알고 갔으나 예약을 하고 왔는데도 여기는 예약도 안돼 있다하여, 우리가 가져간 호텔컨펌 출력물을 보여줘도 갸우뚱거리고, 좌우당간 말도 잘안통했지만 왜이리 시간을 끄는지 여기도 만만디~~ 만만디~~ 체크인 하는데 거의 30여분을 소비한 것 같다.
참고로 우리가 쓴 숙박비는 4박5일에 3,144HKD로(55만원) 하루에 조식포함 14만원꼴이다. 엠파이어 호텔은 완차이 말고도 구룡반도 침사추이 쪽에도 있다고 한다.
여행안내서에는 침사추이 엠파이어호텔은 방은작지만 깔끔한 객실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놓은 호텔로 추천되어있다. 완차이에 있는 EMPIRE HOTEL은 비즈니스급 호텔이다. 좀더 좋은 시설을 원한다면 권하고 싶지 않다.
완차이 지역은 홍콩컨벤션센터와 가깝고 상업지구로 업무출장 등에는 편리하다.
호텔엘리베이터는 룸카드가 없으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다. 룸카드를 단말기에 갖다대야 원하는 층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참고로 사진은 홍콩의 전원코드로 사진아래 모양의 플러그를 준비해야 한다. 욕실에는 220V의 플러그가 1개 있으나 디카, 핸드폰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의 멀티플로그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은 홍콩섬 남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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