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삼도예', 광릉수목원 부근 이색카페

광릉수목원 부근 이색카페, 세라믹카페 '가삼도예(佳三陶藝)'

지난 주말 광릉수목원 부근에서 점심을 하고 들렀던 이색적인 카페를 소개합니다.
가삼도예의 뜻은 아름다울 가(佳)에 석삼(三)을 따 아름다운 세가지라는 의미입니다.

그 아름다운 세가지는 재료인 흙, 작품을 만드는 사람, 만들어진 작품을 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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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도예'건물 외관 구조가 독특합니다.
이 건물은 2016년 5월에 지은 3층 건물로 1,2층은 도예카페와 작업실, 3층은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세라믹 카페(Ceramic Cafe)라 간판이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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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카운터가 있고 왼쪽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차를 마시기 위한 테이블도 있었지만,
한쪽에서는 아기자기한 도자기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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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전시된 도예작품들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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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모양의 자기에 꽃들을 심어 놓아 카페 분위기를 UP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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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층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 곳 주인은 도예작가로 이 곳에 작업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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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둘러보고 나서 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차를 주문하고 나서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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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오르는 계단 주변에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를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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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모습입니다. 대부분 손님들은 2층을 이용하며 인테리어들이 조화롭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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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오르면 입식 테이블 외에서도 마치 안방처럼 아늑하게 좌석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2층 좌식테이블 좌석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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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담아온 찻잔의 모습이 모두 다르고 독특한 모양이라 일행들 찻잔을 모아 촬영하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손잡이 부분에는 둥근꽃잎들이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통 다기 찻잔 한개 판매가격이 10만원 정도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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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를 바라보게 되어 있는 테이블도 있어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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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는 여러사람들이 앉아 대화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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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놓인 조그마한 식물들이 마치 분재처럼 만들어져 있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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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세면대도 자기제품입니다. 모서리에 꽃도 잊지않고 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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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도예의 벽면 장식품입니다.이집에서는 벽면은 물론 도기 마다 대부분 이꽃이 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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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는 것을 생각해 조명에 꽃을 접목시켰다고 하네요. 곳곳에 비슷한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그가 만든 꽃 조명 들 작품들로 가득하고 음료와 음식도 직접만든 도자기 작품에 담아 내놓습니다.

가삼도예 주인은 투박함 속에 아름답고 강렬하게 피어난 들꽃의 색감을 그대로 투영 하여 도자기를 제작하는 도예작가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때 죽그릇세트를 제작하여 납품하였다고 하네요

꽃 조명 등의 예쁜 도예 작품을 감상하면서 차한잔 하기 좋은 곳으로 포천 나들이나 데이트장소로 추천합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광릉수목원로 589 가삼도예
▷영업시간 : 10:00-22:00
▷전화 : 031-543-2272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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