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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천여행] 장항도시탐험역, 폐역사의 변신

by 드래곤포토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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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역사의 변신, 서천 장항도시탐험역

장항도시탐험역은 예전 장항역의 외관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으로 증축하여 '19.5월 재단장한 문화관광플랫폼입니다.

장항의 발전을 이끌었던 장항역에 열차가 더이상 운행되지 않게 되면서 장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간인 장항역을 보존하고 기억하기 위한 곳으로 장항을 탐험하고 재발견하며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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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도시탐험역은 열린 소통의 공간인 맞이홀, 장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장항이야기뮤지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 어린이 시공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쉼을 제공하는 도시탐험 카페, 그리고 장항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도시탐험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항도시탐험역은 방문자들에게 장항과 서천을 탐험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느낌이 있는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느낌이 있는 일상을 만들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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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홀은 옛 장항역의 정서를 담아 평상시 주민들이 와서 쉬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예전 대합실 공간을 재해석 했습니다. 음악, 연극, 무용 공연 등과 연습 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카멜레온같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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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이야기뮤지엄에는 장항의 기억, 장항의 풍경, 장항의 미래를 담았습니다. 장항은 일제강점기에 갈대밭을 매립하여 만들어진 지역으로 일본제국주의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졌지만, 동시에 당시 만들어진 근대적인 기술을 통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

1931년 장항선 개통을 시작으로 장항항과 국내 유일의 비철금속제련소인 장항제련소, 풍부한 바다자원을 바탕으로 부유한 지역으로 성장했던 지역입니다. 장항이야기뮤지엄은 이러한 장항의 성장기부터 침체기, 그리고 현재 장항 곳곳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까지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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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핑크 카페'인 도시탐험카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커피 등 식음료를 판매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장항과 서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자라운지입니다. 모임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 스크린 영상상영, 인문학 강좌, 각종모임 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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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공간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및 체험공간입니다. 영상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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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우측에는 18m 높이로 건설된 도시탐험 전망대가 있습니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예전 장안 경제가 활발했던 시기의 상징인 장항제련소의 굴뚝과 멀리 금강하구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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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도시탐험역의 뒷모습입니다. 건물뒤로 돌아가면 옛 장항역의 철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아 황량한 모습이지만 옛 장항역의 규모를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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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도시탐험역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색다른 도시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61번길 27
▷운영 시간 : (평일) 11시부터 20시까지, (주말) 11시부터 21시까지, 월요일 휴관
▷이용료 : 무료
▷전화 : 041-956-2299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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