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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솔거미술관, 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

by 드래곤포토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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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 솔거미술관

신라시대 화가 솔거의 이름을 따 만든 솔거미술관은 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입니다.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830여점에 대한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미술관 건립 구상이 시작되었고 2015년 실크로드 경주 엑스포 개막에 맞춰 문을 열었으며, 한국의 대표 건축가인 승효상씨의 설계로 사람과 공간, 자연의 경계가 허물어지게 지은 미술관입니다.

솔거미술관은 경주엑스포 공원 내에 있어 경주엑스포 입장권을 구입하면 들러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솔거미술관은 경주타워 뒷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내판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솔거미술관은 승효상 건축가가 2013년도에 설계한 작품으로 미술작품과 건축물, 자연의 조화를 배려한 설계가 일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산(소산) 박대성(1945~)은 수묵을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룩한 화가로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는 박대성 예술과 만나면서 새롭게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가다 보면 솔거미술관의 측면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입구에는 카페가 있어 입장 전후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원융무애'전 전시는 원래 5.29까지 였으나 다음 전시가 준비가 안되었는지 제가 간 6월초에도 '원융무애전'을 계속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경주엑스포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어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솔거미술관 로비모습입니다. 로비에는 축소화된 작품이나 엽서 등을 판매하는 아트샵이 있습니다

솔거미술관 전시장 관람순서는 지하로 먼저 내려가야 합니다.

시원한 물줄기,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는 느낌이 돋보이는 작품은 길이3m 호폭에 그려낸 금강폭포입니다. 최근 BTS의 리더 RM이 인스타그램에 작품관람 인증 사진을 올려 세계 각국의 아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림속에 폭포가 그려지지 않고 외경만으로 폭포를 표현한 것은 물의 순수함을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이번에 그려낸 폭포 그림의 특징은 맨 위에 하늘에 낙관을 찍은 것이라 합니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는 액션을 취한 것으로 앞으로 나가갈 수 있기위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삶의 태도를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회화의 전통적인 수학법과 양식을 재조명하고 박대성 화백의 날카롭고 묵직한 필법으로 그래낸 신작을 선보입니다.

전시주제 '원융무애'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방해됨 없이 일체가 되어 융합한다는 불교문화의 이상적인 경지를 의미합니다.
원융사상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한 것은 박대성의 작품세계가 이루어낸 책을 많이 읽고 교양을 쌓는 경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우리의 그림이 나아가야할 다양한 방향성의 융합지점을 박대성의 작품세계에서 탐구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솔거미술관내에서는 유리창 밖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바깥 풍경이 멋진 곳이라 여기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전시실을 둘러다 보니까 옛날에 보았던 항아리라든지, 사기그릇이라든지 이런게 생각나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관람객의 동선을 배려하여 전시공간을 배치하고, 미로처럼 전시공간을 분리해 관람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신라몽유도원도는 경주 유명 문화재들로 채워져있으며 사실적인 묘사와 투박한 선으로 표현된 작품입니다. 수막사 기와와 불국사 본존불, 금관과 첨성대까지 신라의 문화를 경주 남산에 담았습니다.

연꽃 모양이 연상되는 남산이 포근하게 경주를 감싸 안습니다. 가로 11.5m, 세로 5m화폭에 세상만물의 모든 이치가 신라 경주로 모여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문방사우는 학문을 하는 선비의 방에 있어야할 종이, 붓, 벼루, 먹 등을 벗으로 의인화하여 나타낸 말로 붓, 벼루, 먹, 필통,문갑, 병풍, 주전자 등으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먹을 가득먹은 붓 촉으로 때로는 넘치는 기운을 때로는 따뜻한 추억을 담아 관객의 눈을 사로 잡습니다.

관람을 하고 나오면 카페 옆쪽으로 재미있는 캐릭터가 전시되어 있어 포토존 역활을 합니다.

한국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전시회는 6.3까지 열렸습니다. 솔거미술관은 올해 지역작가 발굴, 한국화의 발전을 위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솔거미술관은 2022년 6월4일 부터 8월28일까지 청년작가전을 열고 있습니다. 경주 엑스포대공원에 가시거든 솔거미술관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경북 경주시 경강로 614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솔거미술관
▷관람시간 : 10:00~18:00
▷전화 : 054-740-3990
▷관람비용 : 경주엑스포공원 입장권(12,000원)에 포함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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