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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여행 2] 인천최초의 천주교 답동성당

by 드래곤포토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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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답동성당(仁川沓洞聖堂)은 백년이 넘은 유서깊은 문화유적으로 사적 287호로 지정되어있다.

천주교박해가 사라진후 인천개항과 함께 1897년 이땅에 세워진 답동성당은 처음 1897년엔 고딕양식으로 세워진후 1937년 기존의 성당 외벽에 벽체를 덧대어 복합식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개축하였다. 건축학적으로는 허물고 새로 짓는 것 보다 기존 건물에 덧대어 지는 것이 더 힘든 공법이라 한다.

현재의 답동성당은 문화재적 의미보다 정신적, 신앙적 요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성당이다.

DSC09216 성당입구 간판
DSC09217 입구에서 비탈길을 3분정도 오르면 넓은 주차장뒤로 성당이 보인다.
DSC09230 성당

1937년에는 외곽을 벽돌로 쌓아올리는 개축공사를 하였다. 건물 중앙에 큰 탑을 두고 경사진 지붕을 날개로 단 다음 끝부분에 장식적인 작은 탑을 두었다.

DSC09221

고풍스러운 외관을 가진 답동성당의 탑상부와 양측 소철탑의 상부에는 뾰쪽 돔을 얹어 아름다운 외관을 형성하고 있다. 탑상부는 3개의 종탑으로 각 종탑마다 8개의 작은 돌기둥이 8각의 종머리 돔을 떠받들고 있으며 1960년대만 해도 매일 낮 12시와 저녁 6시에 종을 울리면서 인천의 명물이었다.

DSC09231 주종탑

동그란 종탑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성당측에서 문화재 지정이 되면 도난의 우려로 문화재지정을 반가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DSC09223
DSC09228 주교관
DSC09229 하수구 덮개가 특이하다.
DSC09232 성당내부

답동성당의 내부는 스테인드 글래스가 멋있게 장식되어있다. 원래 의자없이 마루바닥에서 미사를 드리다 1973년에 와서야 인조대리석 바닥으로 개조한 후 의자를 설치했다고 한다.


DSC09234 제대
DSC09236 제대에서 본 입구모습
DSC09239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창문
DSC09245 스테인드 글라스

긴 아치형으로 된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있는 성당의 창문이 웅장하고 아름답다.

DSC09250

인천은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여기 답동성당은 다행히 6.25전쟁 때도 피해없이 멀쩡했다고 한다. 터가 좋아서 그런가....

[여행 TIP]

소재지 : 인천시 중구 답동 3번지 032-762-7613

P4207486a 답동성당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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