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월미산으로 오른길은 제4문(남1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으로 올랐다. 월미산 입구는 박물관에서 400m정도이며 곧 개통될 월미은하레일 이민사박물관역 가까이 있다.
월미산은 6.25 전쟁이후 계속 군부대가 주둔하다 1999년 군부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함으로써 2001.10.15일 부터 시민의 품에 돌아왔다. 월미산은 월미공원을 조성중으로 한국 전통정원지구에는 한국의 고건축 등이 있고 유리로 만든 전망대가 2005.10.29일 준공되어 현재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돈대란 경사면을 절토하거나 성토하여 얻어진 계단 모양의 평탄지를 옹벽으로 받친 부분을 말하는데, 분수, 연못, 화목 등이 조성되는 정원시설로서의 것과 성곽이나 변방의 요지에 구축하여 총구를 설치하고 봉수시설을 갖춘 방위시설의 것이 있다.
월미산 전망대
월미돈대 바로 아래 있는 월미산 전망대는 높이 23m의 3층 전망대이다. 아래에서 위로 넓어지는 특이한 모양은 우주선을 연상시킨다. 월미산 전망대는 하절기 06:00-22:00까지, 동절기 07:00-22:00까지 개방한다
원형계단을 올라가 전망대에서 보면 서해바다와 인천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갑문의 움직임도 볼 수 있다 한다.
인천시내와 자유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여기서 보는 서해바다의 저녁노을은 환상적이라 한다. 월미산 전망대의 야경또한 멋지다 하니 야간에 올라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월미산 정상
월미산 정상은 기념광장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정상에 올라 사방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가까이는 인천항으로 드나드는 여객선과 화물을 가득실은 화물선들이 보이고 멀리는 인천대교와 2001.3월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용유도가 보인다.
21세기 아태지역의 허브도시, 국제화의 관문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의 모습을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21.27KM의 해상다리인 인천대교는 사장교형식의 해상다리는 주경간 길이 800m로 세계에서 5번째로 길며 주탑의 높이는 63빌딩보다 약 10m낮는 238.5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월미공원내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내 한국전통정원은 기념광장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도록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한국전통공원은 월미도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안동화회마을의 양진당, 부용정,애련정,하환정 등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이 조성된 연못에 재현되어 있다.
시간상 제약이 있어 한국전통정원을 다둘러 보지는 못해서 그런지 아님 아직은 완성되어 있지 않아 그런지 어딘가 좀 허접한 느낌이다.
양진당은 북촌을 대표하는 종가집으로 서애 류성룡의 친형인 겸암 류운룡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화회리에 조성한 17세기초의 건물로서 화회마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양진당의 대부분 건물과 담장, 삼문 , 협문을 재현했다.
양진당 외부에는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기구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전통놀이를 해볼 수 있다.
서석지는 1610-1636년 사이 지어진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조성한 별서 정원이다.
다음은 차이나 타운으로 갑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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