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는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며 고흥반도(高興半島) 남쪽 약 40㎞의 다도해 남단에 동도(東島)·서도(西島)·고도(古島)의 3섬으로 구성되어있다.

거문도는 여수시와 제주도의 중간 지점에 있고 군사상 요충지대로 임진왜란 때에는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별장(別將)을 두어 방비하였으며, 1885년(고종 22) 영국의 동양함대가 침입하여 군사 시설을 두고 해밀턴항이라 불렀다고 한다.

거문도를 가는 방법은 여수에서 출발하거나 고흥반도 왼쪽 끝에 있는 녹동(도양)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녹동에서 출발하는 배는 거문도 직행으로 1시간 소요되지만 여수에서 출발하는 배는 여수를 출발 나로도, 손죽도, 초도를 거쳐 거문도로 가기에 2시간 20분 소요된다.

처음계획은 배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녹동에서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녹동에서는 1일 1회 운항으로 오전에 들어가서 오후에 나오는 일정이 너무 빠듯하고 그 다음날 오후에 나오자니 시간이 너무 남아, 여수에서 출발하는 거문도행 배를 나로도에서 타기로 했다.

거문도 가는배가 오전 1회, 거문도에서 나오는 배가 오후 1회 밖에 없어 1박2일의 경우 익일 오후 4:30분에 나와야 하기에 여수에서 출발하는 배가 나로도를 거치는 것을 알고 나로도에서 배를 타기로 했다.

만약 당일여행이라면 녹동에서 출발하는 아침 배를 타고 오후 배를 타고 나오면 된다. 녹동에서 08:00에 출발하여 거문도에 09:10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배는 거문도에서 16:30에 출발하여 녹동에 17:40에 도착한다. 요금은 24,000원

[나로도]

고흥반도 동남쪽의 다도해를 수놓은 나로도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로 이뤄져 있다. 외나로도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나라섬’으로 불려오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뜻보다는 음을 딴 나로도(羅老島)가 됐는데 지명의 유래를 보면 “나라에 바칠 말을 키우는 목장이 여러 군데 있어 ‘나라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외나로도 남쪽 끝인 하반마을이 있던 곳에 건설중인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 13번째로 건설된 나로우주센터가 있다.

나로도 안내도(현위치 : 전망대 공원)

[전망대 공원]

나로도항에서 아침 배를 타기위해 나로도에서 1박 하기로 하고 4.11일 오후 1시에 대전을 출발하였다. 오후 5시 30분쯤 나로 1대교 직전에 있는 전망대 공원에 도착했다. 나로1대교 직전에 "전망좋은 곳"이라는 안내표시가 있다.

P4118810 나로대교 전망대 공원,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엄청넓다
P4118793 나로대교 준공기념탑
P4118795 준공기념탑에서 본 나로 1대교
P4118796 뒷쪽에서 본 나로대교 준공기념탑
P4118800 공원 주변 풍경
P4118804 나로대교 준공기념탑

[하얀노을모텔]

나로 1대교를 건너 15분쯤 가면 나로 2대교가 나온다. 나로 2대교 건너기 직전 서구풍의 멋진 건물이 한 채 서 있다.

바로 "하얀노을모텔"인데, 건물의 하얀색깔이 바다위에 부서지는 노을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바로 그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모텔의 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다는 환상적이며, 하루를 묵은뒤 아침에 일어나면 일출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하얀노을"은 건축주인 신운기 씨가 2년 이상 전국의 건축물을 돌아보면서 구상해 냈을 정도로 고심의 고심을 거듭한 역작이며, 고흥군의 2002년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숙박요금은 온돌방 4만원, 침대방 5만원이다. 가족이 많은 경우 팬션도 이용할 수 있다. 시설도 깨끗하며 전망도 좋아 강추 !!

하얀노을 홈페이지 : http://www.whiteglow.co.kr
주소 :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영리 1675-5 TEL : (061)833-8311∼2

P4118811 하얀노을 모텔
P4118812 하얀노을 모텔 바로앞에 나로2대교가 있다.
P4118813 모텔 창문에서 본 나로 2대교
P4118814 하얀노을 모텔 전경
P4118815 모텔앞

[나로도 항]

오후 6시가 넘어 일몰구경과 저녁을 먹을겸해서 나로도항으로 향했다. 하얀노을 모텔에서 15분정도 가면 나로도항에 도착할 수 있다.

P4118816 나로도항

아래는 일몰사진이지만 시간이 갈수로 구름이 끼어 마지막까지 일몰을 볼 수 없었다.

P4118817
P4118819
P4118821
P4118823

[나로도 수협회센터]

나로도 수협회센터 회를 사면 가까운 음식점에서는 밑반찬과 매운탕을 끓여준다.(1인당 5천원)

P4118826 나로도 수협회센터
P4118827 비수기라 그런지 썰렁했다.
P4118828 강섬돔 선택 3만원
P4118830
P4118832 상추, 쌈장이 나오고 매운탕을 끓여준다.

 

(참고) 거문도 여객선 운항시간

구간

선명

출항시간

입항시간

기항지

여수→거문

거문도사랑호

07:40

10:00

나로도, 손죽도, 초도대동, 동도

거문→여수

오가고호

09:40

12:00

서도, 초도의성, 손죽, 나로도

여수→거문

오가고호

13:40

16:00

나로도, 손죽도, 초도의성, 서도

거문→여수

거문도사랑호

16:00

18:00

동도, 초도대동, 나로도

다음은 나로도에서 거문도까지의 풍경이 소개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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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쁜이마당 2010.05.25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함을 만끽 느끼고 가는것 같아요..
    회는 별로 좋아 않하지만 바다 풍경 삼아 먹으면 없는 입맛도 돋아 날것 같네요..
    한방 누려주고 갑니다...
    사진 올리는데도 시간 많이 걸렸겠네요..ㅎㅎ

  2. 2010.05.25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어설픈여우 2010.05.25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얀 모텔이 진짜 이뿌네요~
    이제 거문도 얘기네요?
    기대할께요~^^

  4. 워크뷰 2010.05.26 0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지금 이시간 당장 배낭매고 가고싶어지는 하이얀 그림입니다^^
    흰 모텔이 참 이쁩니다^^

  5. 송쓰22 2010.05.26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니신대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포스팅을 보면서 아직 우리나라에 가보지 못한
    많은 곳들이 있음을 배웁니다~!

  6. 하수 2010.05.26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몰은 아쉬웠지만 마지막 돔회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7. 마이더스77 2010.06.0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회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수협회센타에서 정지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