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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벳부여행 5] 학문의 신을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

by 드래곤포토 201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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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에서 후쿠오카로 향하면서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를 들렀습니다.다자이후 텐만구는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菅原道眞(스가와라노미치자네, 845~903)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다자이후에 905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본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다자이후텐만구는 수험생 학생들의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 합니다.

비가 오는지라 정문은 주차장에서 한참 걸어야 된다고 해서후문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갔습니다.

3515 후문에 설치된 안내도
3516 안에서 본 정문의 뒷쪽입니다.
3517 정문 오른쪽에 설치된 손씻는 곳 : 신사에 오면 손을 씻는 다고 합니다.
3518 정문으로 들어오는길
3520 정문
3522P 정문의 왼쪽, 오른쪽 사자상
3523 정문안에 걸려있는 등

신사참배 시작은 박수를 세번친다고 합니다. 이는 귀신을 깨우는 것으로 박수로 귀신을 깨우고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3526 본전(本殿)
3540P 참배객모습과 헌금함
3539 신사내부
3541 신사내부 가운데엔 동그란 거울이 걸려있을 뿐이다

본전 좌우측에는 각종 부적들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3525 부적을 파는 가게
3528 부적을 파는 가게
3544 부적파는 가게
3545 부적파는 가게
3547 부적파는 가게
3548 부적파는 가게

기원회마(祈願繪馬)는 학업, 연애, 장래 꿈 등 소원이나 소원이 이루어졌을때 그사례로 신사나 절에 봉납하는 글을 그린 액자를 말합니다.

3524 기원회마
3531 소원을 비는 내용이 매달려 있습니다.
3549

다시 후문으로 향하는길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3551

돌세개에는 각각 松(송), 竹(죽), 梅(매)라고 새겨있습니다.예전 힘센 장사가 힘자랑을 하고 건강을 과시하던 돌이라고 합니다.

돌의 무게는 각기 다르며 무게는 소나무, 대나무, 매실 순이라 합니다.

3552
3553 여자화장실에 남자용이 있어서리... 남자애들용 이겠지요
3554 후문 주차장의 일본식 건물
3556 일본 중학생들... 옛교복이 생각나서 찍었습니다.
3559P 디자이후 거리
3560 후쿠오카로 가는 도시고속도로
3578 도시고속도로위에서 본 후쿠오카 공항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공항근처에 있는 동면음식점을 소개합니다.1910년(명치43년)에 개업한 음식점으로 100년의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같이 간 일행중 처음엔 한국식으로 생각하고 곱배기를 달라고 했다가 나온 양을 보고 곱배기를 곧바로 취소했습니다. 그릇 크기가 거의 조그마한 세수대야 수준입니다.

맛또한 100년의 전통답게 맛이 일품입니다.얼큰 한걸 좋아하는 한국인도 먹어볼만한 음식입니다.

3591
3581 동면 : 국수와 오뎅, 양배추, 숙주나물이 주원료입니다.
3584 음식점 내부

벳부여행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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