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제주여행 12] 우도 검멀레 해변과 우도등대공원

by 드래곤포토 2012. 7. 22.
반응형

[2박3일여행기 둘쨋날] 비양도를 나와 남쪽으로 계속 달리면 멀리 우도의 상징인 우도등대가 있는우도봉이 보이며 그아래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게 보입니다. 여기가 검멀레 해변위 상가들입니다.

IMG_6019 우도등대공원
IMG_6021P 주차장

검멀레 해변위 언덕에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IMG_6023 보트타는 곳

여기서 보트를 타고 우도의 비경 '주간명월'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간명월은 오전 10시에서 11시경 동굴안으로 쏟아지는 햇빛에 반사되어 동굴의 천장을 비추는데 햇빛이 닿은 천장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지면서 영락없는 달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이를 주간명월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은 달그린안이라고도 합니다. 여기를 내려가고 싶었지만 시간상 어쩔수 없이 멀리서 바라보고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네요

IMG_6025 검멀레 해변

우도봉 아래 검은 모래 해변이 있는데 여기가 검멀레 해수욕장입니다. 폭 1백여미터 작은 해변으로 모래찜질을 겸한 해수욕으로 인기라 합니다.

검멀레 해수욕장 옆쪽으로 해식동굴이 있는데 검멀레 동굴이라 합니다. 이곳을 동안경굴이라고도 합니다.

IMG_6027 팔각정에서 본 주차장(상가) 주변
IMG_6029 우도등대 오르는 길

우도등대에 오르는 방법은 검멀레 주차장쪽에서 우도등대로 바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으나 전동카트를 타고 있어 어쩔수 없이 차도를 이용해서 빙돌아 우도등대를 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IMG_6033

주차장에 전동카트를 주차하고 오르니 넓은 평원에 길따라 오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IMG_6036 연리지

우도봉 오르는 길 왼쪽에 연리지나무가 있습니다. 연리지란 이을 連 이치 里 가지 枝로 나란히 붙은 나뭇가지란 뜻이지만 다정한 연인이나 애정이 지극히 깊은 부부를 상징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2005년 10월말 부터 11월초까지 연리지라는 영화를 이 곳 우도에서 촬영하였으며 연리지 나무는 영화촬영 소품으로 심어놓은 것을 촬영이후에도 그대로 나두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IMG_6040 우도봉
IMG_6042 돌칸이 해변

우도봉에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 돌칸이 해변이 내려다 보이고 있습니다.

IMG_6045 멀리보이는 일출봉
IMG_6051
IMG_6060 지두청사

제주 최고의 빛깔 고운 잔디가 우도봉잔디라 합니다. 사진에 보는 잔디는 3월말 풍경이라 누렇지만 132m의 우도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푸른빛깔의 우도잔디와 하늘과 바다가 어울어진 모습을 우도 8경중의 하나인 지두청사(地頭靑莎)라 합니다.

IMG_6065 우도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
IMG_6068 출입금지 구역

우도봉 제일 높은 곳은 출입금지로 철조망이 쳐있습니다. 등대쪽으로 가기위엔 아래로 돌아가야 합니다.

IMG_6078

우도 등대쪽으로 다시 올라가야 하나 시간이 없어 그냥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IMG_6081 내려와서 본 우도 등대

우도봉 여행시 우도등대에서 건너편 검멀레 해변쪽으로 건너갈 수 있으므로 도보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건너가시는게 좋습니다. 자전거, 스쿠터 등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된 곳으로 되돌아와야하므로 차량이용이 오히려 우도등대 여행에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IMG_5780CMAP4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