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도착하니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무척 추운날씨로 건조한 우리나라와 달리 습한 날씨였습니다. 스웨덴의 관문인 스톡홀름은 발틱해와 마라렌(Malaren )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수도 중의 하나로 물위에 세워진 매혹적인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이라 합니다. 그러나 전 겨울여행이라 그런지 솔직히 아름다운 도시를 실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있는 왕궁과 거리 풍경부터 우선 소개합니다.
스톨홀름은 마치 이탈리아의 베니스와 비슷해 보입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있는 궁전(Kungliga Slottet)은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감라스탄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바로크풍으로 건설된 왕궁은 역대 국왕이 거처하였으나 현재는 외국 귀빈을 위한 만찬회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3층 규모의 건물에 약 608개의 방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왕궁이라 합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 참전한 국왕이 스톡홀름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운 승전탑입니다.
왕궁내 원형광장에서는 마침 근위병 교대식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버킹검궁전의 근위병 교대식과는 대조적으로 간소하게 끝을 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관광객도 별로 없어 근위병 교대식은 특별한 볼거리도 없어 그저 썰렁하게만 보였습니다.
감라스탄 지역은 18세기 스톡홀름의 중심지역으로 오래된 건물 등 중세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습니다.
차를 타고가다 특이한 탑이 있어 찍었는데 수정탑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의 중심가인 세겔광장에 있는 탑으로 스톡홀름의 상징탑입니다. 수정탑은 유리를 하나하나 끼워서 만든 탑이라 합니다.
중앙역이란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이라고 할까요 ? 기차역이라 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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