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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4

[광양여행] 망덕포구 정병욱가옥, 하늘과 바람과 별이 머물던 집 하늘과 바람과 별이 머물던 집,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정병욱 가옥은 윤동주 시인이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가 온전히 보존되었던 곳입니다. 윤동주(1917~45)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였습니다. 이 원고를 그의 친구인 정병욱(전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1922~1982)에게 맡겨 이 곳에 보관하여 어렵게 보존되다가 광복후 1948년에 간행되어 빛을 보게되엇습니다. 이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건립한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입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 341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IMG_8852 정병욱 가옥은 섬진강하구에 있는 망덕포구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집 앞으로 차도가 나있습니만 옛 사진을 보면 집앞이 바로 섬.. 2020. 1. 17.
’경기 천년 문화유산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만남 토크콘서트 ’경기 천년 문화유산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만남 토크콘서트 경기문화재단은 세계적 IT기업 구글과 손잡고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예술작품들을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 www.google.com/culturalinstitute) 사이트를 통해 '16.5.3 공개하였습니다. 이에따라 구글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런칭기념 '경기 천년 문화유산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만남' 토크콘서트 행사를 '16.5.3 오후 2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토크컨서트 시작에 앞서 경기문화재단의 김현태 경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 2016. 5. 10.
[구례여행] 곡전재, 조선후기 부농의 민가 조선후기 부농의 민가, 구례 '곡전재' 전남 구례에 있는 곡전재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조선후기 부농의 고택으로 땅의 지세가 풍수지리상으로 선녀가 떨어뜨린 금가락지 모양의 땅이라고 해서 금환락지(金環洛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높은담이 인상적인 곡전재는 명당 중에 명당에 지은 집으로 유명합니다. IMG_0568P 섬진강이 흐르고 있는 전남 구례 오미리 오미마을에는 운조루 외에 곡전재라는 고택이 있습니다. 오미마을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조그만 성벽같은 돌담길을 따라 돌면 곡전재 대문이 있습니다. IMG_0570 구례군 향토문화유산 2003-9호로 지정되어 있는 곡전재는 여느 고택과는 달리 높은 담장이 인상적이며 대문은 솟을 대문으로 대문위에 다락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락방에서는 문을 앞뒤로 열수 있어.. 2015. 12. 23.
[나주당일여행 2] 나주향교, 전국 최대규모의 향교 전국 최대규모와 격식을 갖춘 나주향교 나주곰탕 노안집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다가 다행히 업무처리가 일찍 끝나게 되어 사무실을 빨리 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차 출발시간(18:57)까지는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있어 나주를 돌아보기위해 나주버스터미널쪽으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회사앞 버스정류장에 갔으나 거기서는 1160,770번 나주역가는 버스밖에 없고 그나마 30~40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나주 신도시에서는 택시도 다니지 않아 나주터미널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찾는게 빠를 것 같았습니다. 마침 사학연금빌딩에서 나오는 분이 있어 나주터미널버스를 타려면 가까운 정류장이 어디냐 물어보니 이곳은 버스기다리기도 택시타기도 힘든 곳이니 자기가 시내가는 길이니 자기차를 태워주겠다하였습니다. 나를 태워주.. 201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