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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한국춘란 '단엽중투', 1억2천만원 최고가 낙찰

by 드래곤포토 201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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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단엽중투', 1억2천만원 최고가 낙찰

`15.6.24 오후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있었던 한국춘란 경매에서 한국춘란 '단엽중투'가 1억2천만원에 낙찰되어 한국춘란경매를 시작한 이래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aT는 2005년 이후 침체된 춘란시장을 활성화하고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 국내외 최초로 한국춘란 도매시장 경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춘란은 애란인들 사이에서 음성적으로 거래되어 왔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한국춘란을 공개적이고 투명한 전자경매를 도입함으로써 한국춘란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게되었습니다.

춘란경매에서는 한 개 화분이 1억5백만원(단원소 2축)까지 낙찰되는 등 지난해 한국 춘란 경매금액은 20억원이 넘어섰고 경매등록자만도 500여명에 이르게되었습니다.  


최근 경매의 영향으로 춘란시장에서 화예품과 인기품종 등은 거래가격이 전년과 비교하여 30~40% 이상 크게 올랐으며, 특히 주부 및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난테크가 일어날 정도로 관심이 높아져 신규 애란인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춘란이 연간 거래규모는 약 2,500억원, 춘란 재배농가도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나, 경매로 인해 일부 품종은 시장구매가 어려울정도로 희소성이 높아졌고 거래금액과 재배인도 크게 늘었다는 게 난계 안팍의 의견입니다.  


이러한 한국춘란의 경매는 작년부터 실시하여 올해 6월이 1년이 되어 6.24 한국춘란경매 시작전에 간단한 한국춘란 경매 1주년 기념식도 있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한국춘란경매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여 모두 60여점이 출하된 가운데 경매시작가 7천만원인 단엽중투(태황)가 최고 경매가인 1억2천만원에 낙찰되어 이전 최고가 였던 1억5백만원 단원소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한국춘란 단엽중투 (태황)

한국춘란 경매는 춘란시장의 거품을 빼고 대중화의 씨앗을 뿌렸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한국춘란이 수입난을 대체하여 농가소득은 물론 도시농업 소득작물로 성장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여행 TIP

▷ 소재지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aT화훼공판장
▷전화 : 02-579-8100
 


 양재동 aT 화훼공판장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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