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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2015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 전야제 개막공연

by 드래곤포토 201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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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터리드, 유노윤호, 시나위, 정동하와 함께 한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 전야제

‘2015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이 지난 19일(금)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일(일)까지 양주 광사동 나리공원에서 있었습니다. 개막하루전 전야제 행사가 있었던 19일(금) 행사장 니리공원 주변과 개막특별공연을 소개합니다.

전야제행사에는 군복무중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시나위, 정동하 등이 출연하여 초가을 양주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양주 목화페스티벌 체험관광농원

양주목화페스티벌이 열리는 체험관광농원은 총면적 124,308제곱미터로 경관단지, 목화단지, 벼단지, 체험농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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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로 양주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올해는 예년보다 하루를 더 늘려 3일간 나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행사내용이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습니다.

체험관광농원에는 목화밭 이외 백일홍, 바늘꽃, 천일홍, 메밀,해바라기, 수수, 코스모스 등이 심어져 있어 가을의 느끼기에 멋진 장소입니다.  


IMG_8925P 목화

목화나무의 꽃은 7월하순에서 8월하순에 개화하며 꽃봉오리가 맺히고 난 뒤 30일정도 지나면 꽃이 피며 수정후 과실이 되는데 이것을 다래하고 하며 다래가 성숙하면 솜꽃이 됩니다.

목화품종비교 전시포에는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주요 목화품종을 비교하기 위해 주 품종인 목포 8호 등 9개 품종을 심어놓은 곳입니다. 목화는 기원전 8세기 경부터 이용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363년 문익점이 도입하였고 목화는 무궁화과 목화속에 속하는 열대성 섬유작품입니다.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미여 8~9월에 개화를 합니다. 목화는 면사 면직물, 이불솜, 탈지면 등으로 활용되어 우리에게는 친숙한 식물입니다.

양주 목화페스티벌 개막퍼포먼스와 특별공연

양주목화페스티벌 개막특별공연은 제1부 목화축제개막퍼포먼스, 제2부 개막특별공연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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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행사장의 뒷모습입니다. 양옆의 기중기는 저녁 특별공연 퍼포먼스를 위해 세워놓은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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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행사장에는 행사시작부터 많은 여자분들이 몰려있었는데 알고보니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 회원들이 유노윤호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유노윤호가 탄 버스가 들어오자 버스를 따라 뛰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리허설에서 부터 유노윤호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일본팬들은 물론 멀리 멕시코에서도 온 팬이 있다고 하니 K-POP의 힘이 대단합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은 말로만 하는 애국보다 실질적인 애국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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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은 개그맨 김종훈씨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오프닝무대는 제일먼저 수퍼스타 K6 출신 락밴드 '버스터리드(Burstered)'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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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리드는 강렬한 사운드와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로 어울어진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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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개막퍼포먼스로 두대의 크레인을 이용한 프로젝트 공연 '섬유, 날다' 판타지쇼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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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와 하얀목화씨를 주제로 한 공중퍼포먼스와 여러 아트 써커스를 결합한 묘기공연으로 메인행사장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환상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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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공연 다음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양주에 있는 제26사단 군악대 불무리신기 밴드 자격으로 개막공연에 참가하였습니다. 위에서 소개한바와 같이 동방신기의 팬들이 유노윤호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리허설과 본공연에 참여하여 응원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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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직접 불무리신기 밴드의 사회를 보면서 관중의 호응을 유도했고, 26사단 불무리신기 밴드가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에서 첫인사를 드리게되었고, 꽃미남만 모아모아서 밴드를 만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동방신기팬들 위해 '허그', '꿈' 등 다수의 노래를 들려주었으며, 군대복무중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군대는 남자가 되기위한 필요한요소라며 유노윤호는 한층 늠름한 모습으로 보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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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는 그룹 시나위가 나와 락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시나위공연시에는 대부부의 사람들이 일어나서 락음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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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나위는 서커스, 미인, 세상만사 등 8곡을 불렀습니다. 보컬 김바다씨는 장비를 세팅하는시간이 소요되자 포토타임이라며 관객과 스텝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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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순서에는 불후의 명곡으로 잘알려진 정동하씨가 나와 생각이나, 초우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하여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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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의 환호가크자 팬클럽을 돈주고 사지않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돈주고 사기엔 너무 비싸다고 재치있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가창력이 있는 가수라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가수인 것 같습니다.

공연은 정동하씨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당초 9시반에 끝나기로 되어있었지만 실제 공연은 10시경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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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후 불꽃놀이가 양주 나리공원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불꽃이 어디에서 터지는 지 몰라 제대로 불꽃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양주 목화섬유페스티벌 전야제 공연이 남녀노소가 다 어울리는 자리라 모두들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섬유의 대표 아이콘인 목화를 매개로 섬유도시 양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목화섬유페스티벌이 해가 갈수록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관람 TIP

▷행사장 : 경기 양주시 고읍남로 172
▷대중교통 :양주역- 축제장 직통버스 80번 
 


MOKHWAMAP2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 행사장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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