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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성여행] 송지호관망타워

by 드래곤포토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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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고성의 화진포, 삼일포, 송지호는 고성이 3대석호입니다. 송지호관망타워는 고성의 3대 석호 송지호와 송지호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진포에서 능파대로 내려가는 길에 우측에 송지호관망타워가 있어 잠시 커피라도 마실겸 들렀습니다.

송지호는 석호로 겉보기에는 호수와 다름 없습니다만 민물과 바닷물이 엉켜 있어 민물고기와 바닷고기가 공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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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관망타워는 5층규모의 관망타워로 송지호에 떼지어 다니는 철새들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곳으로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관망타워 입장은 유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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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타워에 오르는데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르기에는 적은 규모의 엘리베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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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위층인 5층에 오르면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 높은 타워는 아니지만 동쪽으로는 송지호해수욕장(위쪽 사진), 서쪽으로는 송지호(아래쪽사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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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날은 카페가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사실상 커피를 마실겸 해서 올라갔는데 주변만 둘러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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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송지호는 자연호수로 경관이 수려합니다. 남쪽으로 날아가던 겨울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로 바닷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먹이도 많아 철새들에게는 좋은 쉼터라 합니다. 겨울에는 청둥오리, 기러기, 고니 등 철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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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의 철새등을 볼 수 있도록 망원경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철새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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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3층 야외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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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쪽으로는 송지호 해변앞에 있는 죽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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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는 습지로 육지환경과 물환경이 만나는 전이지대로서 독특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입니다.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 중 하나는 자연현상과 인간이 활동으로 발생된 오염물질들을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것인데 이러한 맥락에서 습지를 '자연의 콩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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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유리창에는 밖에 내다보이는 풍경이 어디인 줄 알수있게 지역이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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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켠에는 송지호를 찾는 철새들의 박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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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전망대에서 3층 야외전망대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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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야외전망대에도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설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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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관망타워 3층 야외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5층 전망대 모습입니다. 송지호 관망타워는 타워높이가 높지않아 넓은 시야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동해안을 따라 7번국도로 내려오실때 휴식을 겸할겸 차한잔이 생각나면 잠시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송지호전망타워에서 송지호 가까이 가볼수가 있습니다. 무료로 대여해 주는 자전거를 타고 송지호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
▷전화 : 033-680-3556
▷주차료 : 없음
▷타워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어린이 800원
▷자전거대여 : 무료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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