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첫째날(4)

오늘은 태하등대 트래킹을 소개하고 학포 만물상전망대를 거쳐 도동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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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신당]

성하신당은 태하리에 있다. 태하등대 가는길에 들렀다. 성하신당 전설을 요약하면...
조선 태종 때 삼척인 김인우는 울릉도 안무사를 명받아 울릉도 거주민의 쇄한을 위하여 병선 2척을 이끌고 이곳 태하동에 도착했다.

관내 전역에 대한 순찰을 마치고 출항을 위해 잠을 자던 중 해신이 현몽하여 일행 중 동남동녀 2명을 이 섬에 남겨두고 가라고 했다. 안무사는 일행 중 동남동녀 2명을 섬에 남겨두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갔다.

몇 년 뒤 다시 울릉도 안무사의 명을 받고 태하동에 도착하여 수색을 했는데, 그때 유숙하였던 곳에서 동남동녀가 꼭 껴안은 형상으로 백골화되어 있었다. 안무사는 동남동녀의 고혼을 달래고, 애도하기 위해 그곳에다 간단한 사당을 지어 제사지내고 돌아갔다.

그 후 매년 음력 2월 28일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며 풍어, 풍년을 기원하고 선박의 진수가 있으면 반드시 여기에서 제사를 올려 해상작업의 안전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


P8067019 성하신당 안내판

P8067020 성하신당

[태하등대 가는길]

태하등대 오르는 길 아래는 황토굴이 있다. 황토구미라 부른다 바위아래 황토흙이 있다.

태하등대 오르는 길은 지금 한창 공사 중이다. 24인승 모노레일 설치를 위해 길을 넓히고 있다. 그래서 등대오르는 길이 통제되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올랐다가 공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올라왔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왕 올라온길 내려가기도 좀 그렇고... 그냥 올랐다.

하산하고나서 공사 관계자들한테 잔소리 들었다. 우리를 안내해준 택시기사도 야단맞고....

아무튼 등대오르는 옛길을 오른 마지막 사람이 된 것 같다. 이미 그길은 포크레인으로 넓혀져 있을 것이다.


P8067021 황토굴

황토굴에 많은 양의 황토가 있어 황토구미라하고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가 섬 순찰 증거품이었다.


P8067022 (17:24)대풍령, 황토굴

P8067023 올라가는길이 확장공사 중임. 이런길을 한참 올라간다.

P8067024 드디어 길을 만났다.

P8067025 가는 길의 나리 꽃

P8067026 중턱에서 바라본 태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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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67028 (17:42)등대에서 필요한 물품운송을 위한 케이블이 설치되어있다

P8067029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보니 거의 다왔나 부다

P8067030 이길을 지나면 오른쪽에 간판이 보인다.

P8067031 (17:49)을릉도 항로 표지 관리소

P8067032 사무실

P8067033 등대 관사

P8067034 (17:52)태하등대

P8067037 등대 오른쪽에서 내려다 보는 곳이 절경이다.

P8067040 (17:55)태하등대에서 본 현포항 모습

P8067042 대풍감의 향나무 자생지 안내판

P8067047 태하등대 모습

P8067051 왼쪽부터 코끼리 바위, 노인봉, 송곳봉

P8067055 현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P8067056 대풍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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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67062 (18:07)태하등대 사무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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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67066 내려오는 길의 나리꽃

P8067067 하산길의 태하항

P8067068 (18:38)위쪽에 포크레인이 보인다 : 공사중이라 허겁지겁 내려왔다

내려오니 공사관계자들이 뭐라한다. 안내판도 못봤냐고.... 못봤으니까 올라갔지.... 못본게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허탕 쳤을텐데...

택시기사도 손님을 올려보냈다고 야단맞았다 한다. 아무튼 태하등대 안가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
울릉도 가거든 태하등대 꼭 가보시라 ! 강추 !

자 학포로 갑니다.

[학포 만물상전망대]
鶴浦(학포)마을은 자연이 아름다워 새가 많이 서식하고 뗏목의 원조, 울릉도의 진주마을이라한다. 아래 사진은 만물상 전망대 주변 풍경을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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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67072 (18:44)학포 만물상전망대

P8067073 학포 만물상전망대

P8067083 학포 만물상전망대

P8067088 학포 만물상전망대

P8067089 (18:58)학포 만물상전망대

이제 도동으로 되돌아 갑니다.


P8067097 남양

P8067103 (19:03)사동항

P8067104 (19:28)도동의 저녁

P8067105 (21:44)도동의 야경

P8067106 도동의 야경

P8067107 여객선 터미널 야경

울릉도 택시기사들은 관광안내를 겸해야 하므로 스스로 공부를 하던가 아님 강제로 군청에서 관광 안내 자격증제도를 운영하던지 해야된다.

관광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관광할때 기사들을 잘만나면 좋은데 입다물고 운전만 하는 기사는 차타고 드라이브 하는 거지 그건 관광이 아니라 생각한다. 우리가 만난 기사도 입다물고 있은 것은 아니지만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정도 정보를 알고간 내입장에서는 그렇다.

울릉도 가서 가이드 잘해주는 기사 잘만나는 것도 복이다.

다음 성인봉 등산입니다.

※ 이 글은 2007.8월 여행기로 제반여건이 현재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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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여행기 2010.04.07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