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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등축제 /청계천 2011 서울등축제가 2011.11.4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11.4일 오후 5시30분 부터 개막식이 있었으나 예정보다 30여분은 늦게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개막식당일 많은 인파들이 몰려 카메라 삼각대를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찍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예년보다는 확실히 규모가 커지고 볼거리가 많아졌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러보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주말보다는 평일 저녁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1. 11. 5.
하이서울 페스티벌 마지막날 청계천 풍경 석가탄신일인 5월 10일 2011 하이서울 페스티벌 청계천 축제의 마지막날이라 거리공연을 구경할 겸 청계천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오후엔 비가 그칠것으로 기대하고 나갔으나 이슬비가 계속 오락가락하여 거리공연 등은 취소되었고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하이서울 페스티벌 거리공연의 모습대신 청계천에 데이트 온 연인들, 그리고 나들이 온 가족들,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 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청계천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커다란 잉어가 있더군요. 이분들도 물속에 있는 잉어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오신분들 같은데 일행의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징검다리위에서 즐거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광통교 아래 어두운 배경을 이용, 청계천을 거니는 사람들의.. 2011. 5. 13.
어머니의 미소 작년 연말 모처럼 딸은 친정을 방문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와 커플룩으로 입을 빨간 잠바를 선물로 드려도 잘 웃지 않으시던 어머니는 당신이 입던 옷의 단추를 달아드리는 딸의 모습을 보고 그모습이 흐뭇하셨는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백내장 있는 어머니는 그동안 입고 다니던 옷의 단추가 떨어져도 눈이 잘안보여 바느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미소 이번 어버이날 친정어머니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던 딸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되어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픈 딸은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숨기고 시댁식구의 모임으로 어버이날엔 못찾아 뵙노라고 거짓말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딸은 병상에 누워 사진으로 나마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아쉬움과 죄송함을 느낄 뿐입니다... 2011. 5. 8.
[서울 불암산] 낮에 나온 반달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 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 갈 때 치마 끈에 달랑달랑 채워 줬으면... " 어릴적 학교를 다닐때 누구나 배웠던 윤석중씨의 동요 '낮에 나온 반달'입니다. 낮에 나온 반달이라는 동요를 우선 적은 것은 누구나 낮에 나온 반달을 가끔 봅니다만 불암산(서울 노원구)에 오르다 불암산 정상위에 뜬 반달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DSC06493M 불암산에 뜬 반달 불암산공원 입구에 들어서서 우선 정상쪽을 바라보았는데 나무가지사이로 정상부근에 있는 하얀 반달이 보였습니다. DSC06483M 불암산 입구(상계동)에서 망원으로 당겨본 모습(오후 2시경) 당초 불암산공원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려 했으나 불암산 정상위에 뜬 반달을 잡기위해 불암정이 있는 왼쪽 능선으로 .. 2011. 1. 15.
2010년 12월의 불암산 설경 2010년의 마지막을 눈이 내린 불암산과 함께 했습니다. 불암산에 올라 불암산의 설경을 몇장 담았습니다. 2010년 1월에도 불암산의 고목들을 부러뜨릴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었습니다만 이번 12월30일 새벽 눈이 많이 내렸지만 다행히 피해가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DSC06262M 불암산에서 본 상계동 멀리 좌측으로는 북한산 오른쪽은 도봉산이 보입니다. 앞쪽은 수락산자락으로 서울 도봉, 노원지역은 온통 하얗게 보입니다. DSC06328M 불암산위를 날고있는 매 하산 중 갑자기 나타난 5마리의 매를 포착하기 위해 급히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마구 눌러댔습니다만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포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유유히 사라진 매들을 포착하기 위해 잠시 기다려보았으나 아마도 모델료가 비싼지 쉽게 모습을 드러.. 2010. 12. 31.
어머니와 딸 모처럼 친정을 방문한 딸과 어머니가 함께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찍기를 극구 사양하는 어머니와 함께 딸은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자 여기보세요~~" "웃으세요~~" "찰칵" IMG_0154 어머니와 딸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어머니와 딸의 표정이 너무 대조적입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된 딸은 아직도 어리광 피우듯 어머니 어깨에 기대어 밝은 표정의 포즈를 취하지만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만 하신 우리세대 어머니의 표정에서 과거 우리를 키운 삶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0. 12. 26.
사진 포트폴리오 주로 하이엔드 카메라만 쓰다가 제가 DSLR 카메라를 산지 4개월 정도가 지났으며 사진을 공부한지 6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DSLR 카메라를 구입 한김에 단순 취미보다는 업그레이드된 사진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 같아 사진과 함께 포토샵도 배웠습니다. 1주에 한번 정도는 촬영을 나가 베이비(키드)촬영, 스튜디오 촬영, 결혼식 등을 연습 촬영해 보았고, 지인에게 무료로 모델하기를 부탁하여 인물사진도 만들어 그동안 찍은 사진을 모아 사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베이비 사진은 포토샵을 이용 포토북형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용기종 : 캐논 5D MARK II 2010. 11. 20.
자연이 계곡에 펼친 겨울작품 올해 년초 겨울은 폭설과 한파가 심했습니다. 1월 어느주말을 이용하여 북한산 삼천사에서 부앙동암문으로 올랐습니다. 그동안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하여 내려올 때는 상당히 미끄러운 길이였지만 겨울은 북한산 계곡에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만 그 작품을 사진에 제대로 담아올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추운 겨울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위 틈사이 거센 계곡물살은 여전했으나 계곡에 있는 바위는 눈과 얼음이 뒤엉킨 모자를 쓰고 물살을 헤쳐내고 있습니다. 바위아래 붙어있는 얼음들은 마치 종유석인양 자기 키를 자랑하듯 길게 뻗어내리고 있습니다. 동굴에 얼음박쥐들이 매달려 있나요 ? 바위아래 박쥐들이 매달려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뒤집어 보면 그 모습이 펭귄들로 변합니다. 이 모습 또한 괴이 합니다. 이 모습도 뒤집.. 2010. 11. 15.
가을밤에 드러낸 '경복궁' 서울G20정상회의를 기념하여 경복궁 야간개장이 한시적으로 11.9일부터 12일까지 한다기에 마지막날인 12일 저녁에 가보았습니다. 경복궁이 일반인의 야간출입은 1395년 경복궁이 세워진 이후 615년만에 처음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카메라를 가지고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전투를 벌일정도였습니다. 야간 경관조명이 된 곳은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입니다. 향원정도 개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IMG_7313 광화문 광장에서 본 광화문 IMG_7317 8.15일 제자리에 복원된 광화문 IMG_7296 근정전(국보 제 223호) IMG_7290 근정전 측면 IMG_7287 근정전 뒷쪽에서 본 시내쪽 IMG_7238 경회루(국보 제2.. 2010. 11. 13.
베이비(키즈) 사진 오늘은 제가 7월달에 DSLR을 구입한후 비싼카메라를 놀리기 싫어 연습삼아 찍은 베이비 사진을 올립니다. 제목은 베이비사진이지만 나이로 보아 키즈(Kids)라고 표현해야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 사진도 넣어보았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거지만 사진 잘찍는것 보다 중요한게 아이들을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게 어떻게 아이들을 잘다루냐가 중요하더군요. 사진은 제가 아이를 직접 다루면서 찍은것이 아니라 엄마와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셔터만 눌렀습니다. 사용기종 : 캐논 5D MARK II, 24-70mm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0. 10. 1.
2010 여름, 불암산의 버섯 추석연휴도 오늘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휴가 내신분들은 이번 일요일까지는 휴가와 다름없지만... 아무튼 2010년의 여름은 예년과 달리 비가 많이 온 것 같습니다. 물이 많지 않던 불암산 계곡엔 항상 물이 넘쳐나 방학중인 아이들에겐 좋은 물놀이터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러한 날씨덕에 불암산의 버섯들은 예년과 달리 큰버섯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7월달에 올렸던 버섯사진에 이어 8월과 9월초까지 찍은 버섯사진들을 모아 올립니다. 9월초에는 태풍 콘파스의 영향으로 뿌리가 깊지 않았던 나무들이 비바람에 못이겨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태풍 콘파스로 쓰러진 나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DSC03990P DSC03992P DSC04002P DSC04013P DSC04016 DSC04029 DSC04.. 2010. 9. 23.
한여름 짧은 생의 흔적... 불암산 야생버섯 비가 개인후 불암산에 오르면 간간이 야생버섯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관심있게 찾지 않으면 제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버섯도 있습니다. 야생버섯은 잠시 그 모습을 보여주고는 그 다음날 가보면 모양이 달라져 있거나 그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곤 합니다. 한여름 짧은 생을 다하는 야생버섯을 사진에 담았습니다만 이름을 알 수 없어 사진만 올립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