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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148

[거제여행]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튤립이 만발한 4월 튤립이 만발한, 거제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거제도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은 2003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1만4264㎡의 면적에 장미와 튤립을 식재하여 그림같은 화원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길을 따라 더 들어가면 그 길 끝에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조각이 하나의 그림을 만들고 있는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이 있어, 꼭 조각 감상이 아니더라도 가족 또는 연인끼리 찾아와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IMG_9733P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앞에는 다소 협소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면 깔끔한 산책길로 들어섭니다. 산책길 가운데 부분은 발바닥 지압을 위한 몽돌이 촘촘히 박혀 있어 맨발로 걸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IMG_9736 왼편에는 잔디밭. 드문드문 자리한 소나무가 정취를 더하고, 벤치에서 휴.. 2015. 4. 29.
[거제여행] 지심도, 동백나무가 많은 동백섬 동백나무가 많은 거제 지심도 벚꽃구경을 위해 해군사관학교와 그 주변을 구경하려 하였으나 벚꽃도 어느정도 진 상태라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지심도에 가기로 하고 숙소에서 바로 거제도 장승포로 향했습니다. DSC06341 IMG_9539P 진해에서 거제도 까지는 거가대교를 이용했습니다. 지심도행 터미널은 거제 장승포항에 있으며 승선신고서에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적어 배를 탈때 제출해야 합니다. IMG_9544 지심도 유람선 승선 저는 10:30 출발배를 탔습니다. 지심도 가는 배는 2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 IMG_9551P 지심도 선착장 장생포항을 출발하면 지심도 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는 날 파도가 세서 그런지 배가 좌우로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심도는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약 1.. 2015. 4. 24.
[진해군항제] 여좌천 벚꽃길, 벚꽃야경 명소 벚꽃야경도 명소인, 진해 여좌천 벚꽃길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 17위에 선정된 여좌천은 진해 벚꽃축제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1.5㎞ 길이의 개천을 따라 드리워진 벚나무가 미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LED조명과 유등이 설치되어 있어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여좌천 양쪽 보행로를 잇는 '로망스 다리'는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히며, 매년 벚꽃이 피면 다리 아래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수많은 연인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IMG_9412 제황산 공원을 내려와 중원로타리를 가로질러 복개천을 따라 여좌천으로 향했습니다. 여좌천의 벚꽃은 복개천 삼거리를 건너 철다리를 건너 진해여자중학교가 있는 여좌천 부터 북쪽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15. 4. 20.
[진해군항제] 제황산공원 진해탑, 모노레일카를 타고 오르는 벚꽃명소 모노레일카를 타고 오르는 벚꽃명소, 제황산공원 진해탑 경화역에서 제황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제황산 공원 모노레일카 탑승장 주변에는 이미 다른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차량을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여좌천에 가까운 복개천 주차장을 향하다 운좋게 중원로타리 부근에 빈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게되었습니다. IMG_9303 중원로타리 중원로타리 메인행사장에는 국악한마당 행사가 펼치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IMG_9305 중원로타리에서 제황산공원 사이에는 주로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IMG_9313P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 매표소 및 계단 제황산 모노레일카 옆에는 제황산공원에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단은 .. 2015. 4. 17.
[춘천여행] 구봉산공원전망대카페, 데이트코스로 추천 춘천최고의 전망이 있는 데이트코스, 구봉산공원전망대카페 춘천시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구봉산 전망대는 예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산바람에 저녁무렵에 열대야를 피해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이라 합니다. 전망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덕에 구봉산 길에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이 들어서게 되어 지금은 다양한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봉산전망대만 있었으나 주변에 카페와 레스토랑건물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지금은 카페거리로 변모되었다고 합니다. 구봉산전망대 카페거리는 어느 카페에 들어가더라도 춘천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중 제가 들어가본 탑플레이스, 투썸, 산토리니를 소개합니다. 야외정원이 멋진 '탑플레이스(TOP PLACE)' 탑.. 2015. 4. 10.
[나주당일여행 5] 목사내아 금학헌, 조선시대 관아건축 양식의 원형 조선시대 관아건축의 원형, 나주목사내아 금학헌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인 나주목사내아 금학헌은 조선시대 나주 목사가 기거하던 살림집으로 상류주택의 안채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학헌은 나주읍성안에 있던 관아건물 중에서 객사 금성관과 동헌의 출입문 정수루와 함께 원형의 모습을 간직한 소중한 유산입니다. DSC04505 내아가 처음 세워진때는 알수 없으나 안채 상량문에 조선 순조25년(1825) 7월1일에 주춧돌을 놓고 7월20일 상량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문간채는 고종 29년(1892)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19세기에 지금이 모습을 갖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DSC04506 일제강점기 때부터 군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형이 변형되었으나 최근에 모두 충실하게 복원하였습니다. 목사내아는 주변에 .. 2015. 4. 3.
[풍도여행] 안산 풍도의 야생화 출사 2015 안산 풍도 야생화 출사 2015 지난 주말 풍도를 다녀왔습니다. 풍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위치한조그만 섬으로 대부도에서 24km 떨어져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당진에 가까운 풍도와 시흥이나 화성시에 가까운 대부도가 안산시에 편입되어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궁금합니다. 제가 이번에 풍도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산악회에서 삼길포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을 전세내여 회원을 모집해 가게되었습니다. . 원래는 풍도에 가려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일1회 운항하는 오전 9시30분 정기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인천 -풍도, 편도 14,960원) 인천에서 풍도까지 1일 1회 운항(09:30 인천출발, 풍도 12:30출발)하기에 정기여객선으로는 사실상 당일 여행이 불가능 합니다. IMG_8848 개복수초.. 2015. 4. 1.
[나주당일여행 3] 서성문(영금문), 동학농민운동의 아픔이 서린 곳 동학농민운동의 아픔이 서린 곳, 나주 서성문(영금문) 나주향교를 나와 바로 60m정도 떨어져 있는 서성문(西城門)으로 향했습니다. 영금문이라고도 불리우는 서성문은 2011년도에 복원한 나주읍성의 서쪽 성문입니다. 서성문은 구한말(1894) 동학 농민군이 나주를 공격할 때 공략대상이기도 하였으며, 동학농민군의 우두머리 전봉준이 서성문으로 찾아와 당시 나주목사였던 민중렬과 협상을 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DSC04461 나주읍성은 고려 건국 이후 짓기 시작한 성으로 일제강점기에 하나둘 허물어졌던 것을 1993년부터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주향교를 나오면 바로 서성문이 보입니다. DSC04463 서성문 앞쪽은 성문의 공격을 막기위한 반월형 옹성이 둘러져 있습니다. DSC04480 나주읍성은 .. 2015. 3. 25.
[나주당일여행 2] 나주향교, 전국 최대규모의 향교 전국 최대규모와 격식을 갖춘 나주향교 나주곰탕 노안집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다가 다행히 업무처리가 일찍 끝나게 되어 사무실을 빨리 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차 출발시간(18:57)까지는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있어 나주를 돌아보기위해 나주버스터미널쪽으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회사앞 버스정류장에 갔으나 거기서는 1160,770번 나주역가는 버스밖에 없고 그나마 30~40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나주 신도시에서는 택시도 다니지 않아 나주터미널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찾는게 빠를 것 같았습니다. 마침 사학연금빌딩에서 나오는 분이 있어 나주터미널버스를 타려면 가까운 정류장이 어디냐 물어보니 이곳은 버스기다리기도 택시타기도 힘든 곳이니 자기가 시내가는 길이니 자기차를 태워주겠다하였습니다. 나를 태워주.. 2015. 3. 23.
[옥천여행] 춘추민속관, 250여년 옥천군 대표한옥 250년 전통의 옥천군의 대표한옥 춘추민속관 옥천군의 대표 한옥 춘추민속관은 250여년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두 채의 고택으로 왼쪽에 있는 고택은 1760년(영조 36년) 문향 김치신 선생이 지어 '문향헌'이란 이름을 붙여진 곳이고, 오른쪽에 있는 고택은 1856년 12월(철종 7년)에 지어져 우국지사 괴정 오상규 선생이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옥천 춘추민속관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한옥 30선중의 한 곳이기도 합니다. DSC05128P 옥천 정지용 생가 부근 마을을 돌다 춘추민속관이라는 곳을 들렀습니다. 담장은 그리 높지 않아 담장 안마당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그 흔한 대문도 없이 돌담위에 춘추민속관이라는 간판과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DSC05126 지그재.. 2015. 3. 18.
옥천여행, 월요일은 어떨까 ? 월요일의 옥천여행 보통 관광지는 주말에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데 제가 옥천에 간날이 월요일.... 옥천에 가서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 시인생가, 박물관 등의 내부를 볼 수는 없어 마을 주변을 피상적으로 보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IMG_8428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에서 제일 먼저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으나 굳게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라네요. 이 곳은 육영수 여사가 1925년에 태어나 195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까지 살던 집으로 1600년대부터 3명의 정승이 살았던 집이며 1894년 전형적인 충청도 지역 상류주택의 양식으로 축조되었습니다. 1969년에 현대식 한옥으로 개축하여 사용하다 1999년 철거되었으나 202년4월 생가터가 충북 기념물 .. 2015. 3. 13.
[청주여행] 수암골 벽화마을, 그림있는 골목길 그림있는 골목길,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 오래간만에 청주에 들렀습니다. 청주 초정약수터에 들러 약수물만 마시고 가려다 그자리에 초정약수원탕이라는 건물을 보고 계획에 없던 사우나에 1시간 정도 들렀다가 바로 수암골 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수암골은 원래 6.25동란 이후 피난민이 거주하면서 생겨난 마을로 우암산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암골이 지역 명소로 거듭난 것은 지난 2008년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민들의 생활을 담은 골목벽화가 그려지면서 부터로 지저분한 동네 이미지를 벗고 아기자기한, 동심이 살아나는 벽화마을로 거듭나게되었습니다. DSC04825 일단은 네비를 찍어 도착한 곳이 수암골 주차장인데 6대정도의 차가 주차가능한 곳이었습니다. DSC04830P 수암골 벽화마을 입구엔 드라마 제빵왕 .. 201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