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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168

광양매화축제, 봄내음 물씬풍기는 곳 봄내음 물씬, 광양매화축제장 풍경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3.18~27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26일 주말을 이용해서 광양매화축제장에 갔었는데 매화꽃은 피어있었지만 끝날 무렵이라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고 30%꽃이 진상태였습니다.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1997년 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전국유명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IMG_2969 광양매화축제장에 도달하자 차들의 진입이 힘들었고 행사주차장보다 멀리떨어져 있는 신원둔치주차장도 차산차해를 이루었습니다. 아마도 행사주차장은 주말에 유료라 외곽주차장에 차들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IMG_2987 주행사장인 청매실농원으로 올라가는길에 가수 '수와진'이 심장병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IMG_2988 청매실농원의.. 2016. 3. 28.
[북해도여행 18] 하코다테 비루, 사장도 자주마시는 맥주 사장도 자주마시는 맥주, 하코다테 비루(はこだてビㅡル : Hakodate Beer) 비루는 비어(Beer)의 일본식 발음으로 '하코다테 비루(Hakodate Beer)'는 맥주집 이름입니다. 하코다테 비루는 자체제조 맥주로 맛이 있다고 소문나 있으며 안주와식사도 다채로와 이 곳에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IMG_2122 회초밥집 마루카츠 수산(まるかつ水産)에서 바로 이웃해있는 하코다테 비루라는 맥주집으로 갔습니다. 이 곳에는 2002년 국제맥주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사장도 자주마시는 맥주'라는 이름의 맥주가 있어 맛을 보기위해 찾아갔습니다. IMG_2126P 마루카츠 수산(まるかつ水産)에서 북쪽으로 도로를 따라 3분정도 걸어가면 붉은 벽돌로 만든 건물이 나옵니다. 이 곳 하코다테.. 2016. 3. 7.
[북해도여행 16] 가네모리 창고 / 베이 에어리어, 하코다테 최초의 영업용 창고 하코다테 최초 영업용창고 의 변신, 가네모리 창고(베이 에어리어) 붉은 벽돌로 높이 쌓은 건물들이 항구를 따라 늘어서 있는 베이 에어리어(BAY AREA)는 해안가에 세워진 하코다테의 대표적인 관광 시설입니다. 1887년 영업 창고업을 시작하여 해운업의 활성화로 창고를 중축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갔지만, 유통이 다양해지고 북양어업의 쇠퇴해지자 1988년 부터 창고를 복합쇼핑몰로 바꾸면서 부터 관광지로 인기를 얻게되었습니다. IMG_1978P 니짓켄자카(二十間坂) 하코다테 로프웨이 탑승장에서 주차장을 가로질러 잠시 걸어 내려오면 니짓켄자카(二十間坂)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왼쪽에 자유의 여신상 같은 조형물이 서있고 그앞으로 길게 도로가 나있습니다. 니짓켄자카 거리의 비탈진 길을 따라 내려가다 하코다테 전차거리.. 2016. 2. 27.
[북해도여행 13] 하코다테 고료카쿠 타워, 별모양 성곽 조망 전망대 별모양 성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고료카쿠 타워 하코다테 고료카쿠(五稜郭 Goryokaku)란 하늘에서 보면 별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성으로 홋카이도 개항에 따른 북방경비 강화를 위해 약 7년에 걸쳐 공사한 끝에 186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북방경비를 위해 축성했지만 메이지 유신 당시에 발생한 내전 최후의 전쟁터로 이용되었고 현재도 당시 설치되었던 대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IMG_1657 고료카쿠 타워는 고료카쿠(五稜郭)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고료카쿠 축성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4년에 건설되었습니다. 1964년 당시에는 약 60m의 낮은 전망대였지만 2006년 지금의 107m 높이로 다시 만들었다고 합니다. IMG_1687P 고료카쿠 타워앞에 있는 아지사이 (あ.. 2016. 2. 15.
[북해도여행 10]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식사, 가이세키 요리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식사, 카이세키 요리 홋카이도 둘째날은 노보리베쓰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에서 아침식사를 한후 노보리베쓰역에서 JR열차를 이용 하코다테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는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을 소개합니다. IMG_1548 이 곳은 아침 바다에 떠오르는 아침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비바람이 치는 날씨였습니다. 후루카와료칸의 멋진 아침을 기대했는데 소낙비가 유리창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아침 식사는 7시30분으로 예약되어 있어 1층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IMG_1514 IMG_1478 어제 저녁과는 달리 영어메뉴는 제공하지 않고 일본어 메뉴만 제공되어 내용을 쉽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IMG_1499 IMG_1494P 젓갈과.. 2016. 2. 3.
[북해도여행 6] 노보리베쓰(登別)온천 지옥계곡, 노보리베쓰의 상징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온천의 상징인 지옥계곡 노보리베쓰(登別 Noboribetsu) 후루카와 료칸으로 짐을 풀어놓고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노보리베쓰 온천입니다. 노보리베쓰 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지옥계곡입니다. 지옥계곡 가기위해서는 노보리베쓰 온천이라는 지역으로 가야하는데 노보리베쓰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을 타야 합니다. 후루카와 료칸에서 제공하는 승합차를 타고 노보리베쓰 역에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1. 시내버스타고 노보리베쓰 온천 가기 노보리베쓰역에서 노보리베쓰 온천 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원래 노보리베쓰 역에 도착, 출발하는 JR열차시간에 맞춰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1167P 노보리베쓰역에서 노보리베쓰온천까지는 버스요금이 편도 340엔이나 관광객을 위해서인지 특이하게 왕복 버스승차권을 노.. 2016. 1. 22.
[구례여행] 운조루, 고택이 품은 나눔의 정신 타인능해정신으로 이어온 고택, 운조루(雲鳥樓) 중요민속자료 제8호로 지정된 구례 운조루는 조선 영조 52년(1776)에 당시 삼수부사를 지내 유이주가 세운 집으로 조선시대 양반가 주택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는 몇 안되는 건축물입니다. 운조루는 그저 크고 오래된 저택이 아니라 운조루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진정한 이웃을 생각하는 다뜻한 배려의 정신입니다. IMG_0566 운조루 앞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운조루 뒤로는 지리산자락이 앞으로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들판너머로는 멀리 섬진강이 흐르는 곳 이곳이야말로 금환락지입니다. 지상에서 목욕을 한 선녀가 하늘로 오르다가 금가락지를 떨어뜨린 것을 금환락지(金環落池)라 합니다. 예로 부터 사람들은 부귀영화가 마르지 않은 곳이라며 이자리를 조선 3대 .. 2015. 12. 21.
[구례여행] 사성암, 기암절벽에 지어진 사찰 기암절벽에 지어진 사찰, 구례 사성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33호인 구례 사성암은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웠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없습니다. 원래는 오산암이라 부르다가 이곳에서 4명의 덕이 높으신 승려인 연기조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 통일신라말 도선국사 이래 고려시대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IMG_0460P 구례 사성암에 가기위해서는 죽연마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야 합니다. 죽연마을에서 사성암까지는 2.2km로 가파른길을 올라야 합니다. IMG_0314P 마을버스를 타고 가파른 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사성암 아래 비탈진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IMG_0317P 주차장에서 다.. 2015. 12. 18.
부여 궁남지 야경,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정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는 몇번 다녀온적이 있는데 저녁에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날씨도 늦가을인 만큼 연꽃도 다 졌을 것 같고 저녁이라 뭐 볼께 있을까 하고 그냥 하이엔드카메라만 들고 갔습니다. DSC02891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 무왕 35년(634)에 만든 궁의 정원이었습니다. 연못의 동쪽 언덕에서 백제 때의 기단석과 초석, 기와조각, 그릇조각 등이 출토되어 근처에 이궁(離宮)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상을 표현한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입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때 궁궐의 남쪽에 만든 큰 연못으로 '삼국사기'에 의해서 궁남지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연못.. 2015. 12. 9.
[남원여행]혼불문학관, 남원의 문학명소 남원의 문학명소, '혼불문학관' 소설 '혼불'은 최명희 작가가 1980년 4월 부터 1996년 12월까지 17년동안 혼신을 바친 대하소설로 20세기말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혼불'은 일제 강점기 때 남원 사매면 매안마을의 양반가를 지키려는 3대의 며느리들과 거멍굴 사람들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숨결과 손길, 염원과 애증을 우리말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생생하게 복원하여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혼불문학관은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혼을 불사른 최명희 작가의 뜻을 영원히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아우름의 터전입니다. IMG_0090 주차장 IMG_0097 전시관 최명희 작가는 1947.10월(음력) 전북 전주시 경원동에서 태어나 중학교 재학시부터 문예에 소질이 있었으며.. 2015. 12. 4.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 미륵사지, 백제시대 최대의 사찰터 [백제역사지구] 백제시대 최대의 사찰터, 익산 미륵사지 대한민국 1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지구내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시대 최대의 사찰터로 미륵신앙을 구현한 3탑 3금당의 독특한 가람구조로 백제인의 세계관과 창조성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 석탑, 보물 제236호 당간지주, 보물 제 1753호 금동향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143호 석등하대석과 석탑 출토 사리장엄구 등 중요 문화재가 남아있습니다. 동쪽의 구층석탑은 고고학, 건축학적인 고증을 통해 1992년 복원되었습니다. IMG_0176P 개인적으로는 2012.1월에 방문한 적이 있어 이번에 2번째 방문입니다. 그동안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지만 외관상 크게 달라진 모습은 없었지만 복원중인 미륵사지 석탑의 진행상.. 2015. 11. 21.
[춘천여행] 강촌레일바이크, 북한강에서 추억을 달리다 추억을 달리는 강촌레일바이크 강촌레일바이크는 옛 경춘선 철도를 이용하여 강촌과 김유정역까지 북한강가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70여년 동안 운행해온 경춘선열차는 멈추었지만 레일바이크로 환생되어 아름다운 북한강 풍경을 보고 달리는 게 매력입니다. 경춘선은 1937년 7월에 개설되어 70~80년대는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던 열차였습니다. 7080세대는 강촌레일바이크를 통해 젊은시절의 추억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의 열차가 될 것 같습니다. IMG_6396 김유정의 서적형태로 건물이 지어져 있는 레일파크는 김유정역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역이아니라 레일바이크를 타는 고객을 위한 휴게소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IMG_6400 레일파크앞쪽으로는 레일바이크들이 .. 201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