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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1) / 스튜디오 투어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스튜디오 투어와 그외 다른 놀이시설을 나누어 소개 합니다. 여기서는 스튜디어 투어만 소개합니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날 지하철을 이용하여 유니버셜스튜디오로 가기로 당초 계획하였으나 LA에 사는 친구들이 한국과 달리 지하철이 위험하고 냄새가 나며 자기도 LA에 살지만 지하철을 별로 타본적이 없다며 굳이 여행사를 통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모처럼 LA의 지하철을 이용하여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고 싶었으나 친구가 직접 LA삼호관광에 연락하여 예약을 해주었습니다. 당일 아침이 되니 호텔앞에 봉고차가 왔는데 우리말고도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는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DSC01753P 여행사직원은 우리를 정문앞에 내려준후 미리 발행된 티켓과 한글로 된 지도와 주요 볼거리를 안내해.. 2014. 3. 7.
[양주여행] 행주대첩의 영웅, 권율장군묘 행주대첩의 영웅, 양주 권율장군묘 421년전, 임진왜란 때인 선조 26년 1593년 2월 12일, 권율장군이 행주산성에서 왜군을 크게 이긴 날입니다. 3만여명의 왜군은 행주산성을 포위하고 9차례의 맹공격을 해왔지만 권율장군이 이끄는 1만여명의 군사는 왜군을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부녀자들도 치마에 돌을 담아 나르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도록 도와 나중에 행주치마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 다. 이러한 행주대첩의 위업을 달성한 권율 장군(1537~1599)의 묘소가 경기도 양주에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DSC07154 권율장군 묘소 삼문 권율장군(1537~1599)은 조선중기의 문신이며 명장으로 장군의 호는 만취당, 본관은 안동이며 조선중 중 31년(1537) 영의정 권철의 아들로 출생하였습니다. 권율장군은 선조 1.. 2014. 3. 5.
삼일절 가볼만한 곳, 양주 가래비의 3.1절 기념행사 양주 가래비 3.1 운동 기념식, 재연극, 거리만세행진 2014년 삼일절은 95주년이라 합니다. 매년 정부에서 삼일절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지만, 경기도 북부에 있는 양주시에서는 매년 광적면 만세배미에서 삼일운동 기념식과 거리만세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만세배미는 1919년 3.1운동때 만세시위가 있었다하여 붙여진 논배미의 이름으로 만세답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곳 에서 1919.3.18과 4.3 두차례 천여명의 군중이 모여 일제에 대항하여 독립만세 시위를 벌인 곳으로 현재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로 광적면사무소의 남쪽에 위치하는 지역이지만 지금은 논배미의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가래비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장터 이름입니다. 1919년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여 만세 시위를 하다가 희생된 넋을 기념하.. 2014. 3. 2.
[철원여행] '도피안사', 천년전 철로 만든 불상이 있는 절 천년전 철로 만든 불상이 있는 '철원 도피안사' 강원도 철원 도피안사는 겉보기와는 달리 역사가 꽤 깊은 절입니다. 도피안사(到彼岸寺)는 서기 865년 통일신라시대 제 48대 경문왕 5년에 도선국사가 향도 천여명을 거느리고 천하에 산수가 좋은 곳을 찾던 중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과 같은 곳에 이르렀다하여, 화개산 아래 도피안사를 창건하여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국보 제63호 철조비로사나불좌상(鐵造毘盧蔗那佛坐像)을 봉안하고 보물 제223호 삼층석탑을 조성한 후 사찰이름을 도피안사로 명명했습니다. IMG_1021 도피안사 입구 서기 1898년 조선 광무 2년에 화재로 인해 당시 주지 법운 스님이 재건했고 서기 1941년 1월 당시 주지 김의권 스님이 사찰을 개수하여 전통사찰로 이어져 오던 중 해방후에는 공산치하.. 2014. 2. 25.
[철원여행] 분단과 전쟁상처의 흔적, 노동당사 월정리역에서 노동당사로 가는 길엔 평화로운 철원생활의 옛흔적을 만나게 됩니다. 그 옛흔적인 식산은행 철원지점 건물, 철원얼음창고, 철원농산물검사소를 먼저 소개하고 철원 노동당사를 소개합니다. 식산은행 철원지점 건물 철원 월정리역에서 노동당사로 향하면 제일먼저 건물잔해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식산은행 철원지점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IMG_0910 IMG_0913 1936년 당시 구 철원시가지에는 식산은행 철원지점을 비롯하여 동주금융조합, 철원금융조합, 철원제2 금융조합 등 4개의 금융기관이 있었는데, 철원 제2금융조합은 운영규모는 작았으나 저금고는 철원금융조합이 78만원 , 제2금융조합이 50만원, 대출금은 거의 같은 33만원, 34만원으로 금융업무가 활발했던 곳이었습니다. 6.25사변으로 건물의 상당부분.. 2014. 2. 20.
[강릉여행]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설경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설경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강릉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학가이며 사상가인 허균과 허난설헌의 자료관 및 생가터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역시 눈이 많이 쌓여있어 자유롭게 관람은 쉽지 않았습니 다. 따라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의 설경 위주로 소개합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입구에 들어서면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이 있습니다만 워낙 눈이 많이와 건물앞쪽에서 건물모습을 찍 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IMG_1262P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내부 허균, 하난설헌 기념관에서는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과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 천재성을 인정.. 2014. 2. 18.
갑오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양주시 광적면 마을놀이 양주시 광적면의 갑오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2014.2.14일은 정월대보름날이었습니다. 정월은 한 해의 첫달을,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그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 조상은 예로부터 달을 무척 귀하게 여겨 설날만큼이나 중요한 명절로 생각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이면 한 해동안 부스럼이 없이 건강하게 살기위해 농사지은 곡식 다섯가지를 넣고 지은 오곡밥에 잘 말려 둔 나물을 무쳐 먹었으며, 저녁에는 달맞이을 위해 나무와 짚따위를 묶어 집채만한 달집을 만들어 태웠고, 동네아이 들은 깡통에 불을 지펴 돌리는 쥐불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지난해 나쁜 액을 불살라 버리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정월대보름날 전통민속행사로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신천변 공영주차장에서 .. 2014. 2. 15.
[강릉여행] 강릉 선교장, 폭설내린 한폭의 동양화 폭설내린 한폭의 동양화, '강릉 선교장'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예정시간보다는 다소 늦었지만 무사히 강릉 선교장에 도착했습니다. 강릉 선교장은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嘉善大夫)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이 1703년에 건립한 조선후기의 99칸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입니다. 강릉 선교장은 안채, 열화당, 행랑채, 동별당, 서별당, 활래정 외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대에 걸쳐 3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주하며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잇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MG_1176 선교장 입구 강릉선교장은 196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된 바 있 습니다. IMG_1179 활래정 선교장에 들어서면 우측에 활.. 2014. 2. 12.
[강릉여행] 고풍스러운 '경포대' 설경 고풍 스러운 '경포대' 설경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다소 교통이 괜찮을지 우려하면서도 서울에서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를 찾았습니다. 눈에 덮힌 경포대는 더욱 고풍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강릉에 가면 주로 경포대해수욕장을 들렀지만 유적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MG_1344 경포대 주차장에서 경포대 오르는 길은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바닥이 얼지않아 생각외로 미끄럽 지 않았습니다. IMG_1345 계단에 올라서니 멋진지붕 선을 치켜올린 정자의 모습입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호 강릉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 13년(1326) 당시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 사 옛터에 창건된 정자로 조선 중종 3년(1508)때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합니다. IMG_.. 2014. 2. 10.
[철원여행] 철마는 달리고 싶다, 월정리역 / 철원두루미관 월정리역은 최북단 기차역으로 6.25동란 당시 폭격으로 부서진 화물열차가 있는 곳으로 '철마는 달리 고 싶다'라는 글로 유명한 지역이며, 철원 두루미관은 기존에 전망대(철의삼각전망대)로 활용하던 것을 개보수하여 두루미 전시관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철원두루미관은 월정리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서울에서 원산을 달리던 경원선 철마가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현재 비무장지대 남방한계 선 철책에 근접한 최북단 종착지점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의 바로 맞은 편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간판아래 6.25 동란 당시 이 역에서 마지막 기적을 울렷던 객차의 잔해와 유엔군의 폭격으로 부서진 인민군 화물열차가 앙상한 골격을 드러낸채 누워있어 분단의 한을 실감케 하는 곳 입니다. .. 2014. 2. 7.
[철원여행] 철원평화전망대, 안보와 궁예태봉국 도성지를 볼 수 있는 곳 안보와 궁예태봉국 도성지를 볼 수 있는 '철원평화전망대' 철원평화전망대는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에 위치해 있는 전망대로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제2땅굴 등 한국 전쟁과 관련된 전시물과 비무장지대 사진, 모노레일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IMG_0798 모노레일은 길이 283m로 별도의 승차요금을 받습니다. 철원평화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도되고 10분정도 직접 걸어올라가도 됩니다. IMG_0799 모노레일 매표소 IMG_0804 철원평화전망대 2007년 준공된 평화 전망대는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전 망대로 제2땅굴과 군 막사, 검문소를 재현한 전시물과 비무장지대 사진 등이 갖.. 2014. 2. 5.
[철원여행] 한탄강얼음트레킹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한탄강의 직탕폭포에서 승일교(한탄대교)까지 한탄강을 트레킹하였습니다. 원래는 직탕폭포에서 승일교 까지 얼어붙은 강위를 걸어갈 계획이었습니다만 날씨가 그리 춥지가 않아 한탄강 주변과 강안쪽으로 왔다갔다하면서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원래 작년 2월달에도 한탄강 트레킹을 계획했으나 날씨가 춥지않아 가지 못하고, 금년 1월에 계획을 잡았는데 다행히 제가 간날은 그나마 완전한 한탄강의 얼음은 아니었지만 트레킹을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IMG_0511 직탕폭포 출발점인 직탕폭포입니다. 높이 약 3m, 너비 약 80m에 이르는 직탕폭포는 국내의 일반적인 폭포들과는 달리 넓은 폭포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탕폭포는 한탄강의 침식작용을 받은 현무암 주상절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계 단 모양을.. 201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