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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야경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야경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가 10.18(금)개장되어 10.27(일) 열흘간 개최 중입니다. 저녁에는 억새밭에 조명을 비추어 멋진 야경을 보여줄 것 같아 오후 5시쯤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도착했 습니다. 당초 하늘공원에 가까운 난지 주차장에 세우려 했으나 차들이 많은관계로 월드컵경기장앞 평화주차장에 세 웠습니다. IMG_8605 구름다리와 하늘계단 평화공원 주차장에서 구름다리 건너기전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하늘공원의 하늘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IMG_8610 하늘계단에 오르면 중간 중간 월드컵경기장앞 평화공원과 그 뒤로 한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IMG_8612 하늘계단을 오르면 올려다 보이던 월드컵 경기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 2013. 10. 23.
[무주여행] 천년고찰 적상산 '안국사' 천년고찰, 무주 적상산 안국사 한국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주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적상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등 자연명소를 간직하고 있으며 정상 분지의 양수발전 소 적상호와 고색창연한 적성산성, 안국사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가 간날은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은 가을 적상산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IMG_7976 일주문 승용차의 경우 안국사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으나 적상산 안국사에 오르는 길은 꼬불꼬불 힘겹습니다. 길을 따라 좁은 아스팔트 길을 힘겹게 오르면 안국사 일주문을 만나게되는데 현판의 글씨는 강암 송.. 2013. 10. 21.
설익은 단풍, 설악산의 가을 설익은 단풍, 설악산의 가을 7년만에 설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백담사에서 마등령을 거쳐 설악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이코스는 제가 83년도에 회사직원들과 설악동에서 마등령을 거쳐 백담사로 내려온 역코스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스틱과 등산복을 갖추고 예의바르게 산을 올랐습니다. 스틱을 들고 설악산에 오르긴 처음이었습니다. 스틱이 없었다면 이 험한 산을 어떻게 내려왔을까하고 자문할 정도의 쉽지않은 거리로 예전엔 어떻게 오르내렸나 내자신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IMG_7519 백담사 백담사는 내가 2번째 찾아갔던 1983년 가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백담사입구에서 백담사까지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동안 보이는 수렴동계곡은 온통 백색의 바위로 예전의 모.. 2013. 10. 16.
[영주여행] 죽령옛길 트레킹,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소백산옛길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소백산 죽령옛길 트래킹 죽령(竹嶺)옛길은 장장 2천년 유구한 세월에 걸쳐 우리나라 동남지역 교통 대동맥의 한 구간이었습니 다. 그러나 이 길은 근래 교통수단의 발달로 서서히 길손들이 끊겨 수십년 숲덩굴에 묻혀있었던 것을 옛자취를 되살려 보존하는 뜻에서 옛길을 다시 열었습니다. 죽령 옛길을 걸어보기 위해 충북 단양쪽에서 죽령옛고개길을 찾았습니다. 죽령고개는 경상북도 영주와 충청북도 단 양과의 경계지역입니다. IMG_1056P 소백산 죽령 죽령 옛고개마을(버드맡마을) 충북 단양쪽 소백산 중령에는 소백산 죽령휴게소와 죽령옛고개마을(버드맡마을)이 있습니다. 죽령 옛고개마을은 죽령옛길을 따라 윗마을인 버들맡마을과 아랫마을인 소야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의 실현을 위해.. 2013. 10. 14.
캠프라인 '포르테' 등산화(트레킹화) 사용기 캠프라인(CAMPLINE) '포르테' 등산화(트레킹화) 사용기 10월중에 내설악에서 공룡능선을 거쳐 설악동까지 횡단하는 설악산 산행이 계획되어 있어 기 사용중이던 등산화도 오래되었고 여행할 때마다 신고 다니던 등산화도 바닥이 닳을대로 닳아 새로 등산화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산행에 필요한 등산화를 고르는 중 여행용 등산화도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산행용으로는 캠프라인 '아센투스'라는 제품을 구입하고, 여행용으로 '포르테'라는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여행용 등산화로 구입한 '포르테' 제품을 먼저 사용하였기에 2박3일간 사용경험을 우선 소개하고, '아센투 스'제품은 설악산에 다녀온 후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DSC04556 요즘 여행이라는게 버스를 타고가서 가까운 관광지만 가는 아니라 둘레길이.. 2013. 10. 10.
[상주여행] 낙동강과 함께하는 '나각산트레킹' 낙동강과 함께하는 나각산 트레킹 경북 상주에 있는 나각산(螺角산)은 소라 형국의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속리산과 일월산, 팔공산의 정기가 모이고 낙동강과 위강의 강 기운이 한데 어우러진 삼산이수(三山二水 )로써 명당터라 합니다. 높이 240m의 나각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완만하여 가볍게 가족 동반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으로 소나무가 많이 우거 져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도 적당한 산입니다. IMG_0307 나각산 트레킹 초입은 낙동 3길 낙동중학교입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목화다방앞쪽에 나각산전망대 2.1km 표시가 있습니다. IMG_0312 59번 영남제일로에서 낙동3길을 따라 낙동중학교쪽으로 3분여 걸어올라가면 왼쪽에 비석이 보이고 전 봇대에 나각산 등산로 주차.. 2013. 10. 8.
[영주여행] 인삼박물관, 풍기인삼의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풍기인삼의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삼박물관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풍기온천휴양단지 내에 국내 최초 인삼박물관인 영주인삼박물관이 있습니다. 영주인삼박물관은 2013년 5월에 개관되었으며 연면적 2829㎡ 규모인 인삼박물관 1층과 2층 연결통로에 죽령옛길을 형상화해 인삼무역의 역사와 소백산지역의 전설 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2층은 인삼생육과 재배과정, 인삼농업인들의 삶과 민속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인삼을 캐고 인삼포를 만드는 등 기존 전시형태의 박물관이 아닌 체험공간으로도 꾸며져 있어 학생 들의 교육장으로 큰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DSC03996 인삼박물관 인삼박물관 앞쪽에는 삼뿌리를 상징하는 삼뿌리 광장, 오른쪽에는 인삼을 상징하는 상징탑이 서있으며 주변에는 산책.. 2013. 10. 6.
[영주여행] 무섬(수도리)마을, 물위에 떠있는 섬 물위에 떠있는 섬 같은 무섬(수도리)마을 경북 영주 무섬마을은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중기 이래 집성촌이자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지역 구심체 역활을 한 곳입니다. 무섬마을은 17세기 중반 터를 처음 잡은 반남박씨와 선성김씨의 집성촌으로 전통가옥 36호가 있는 등 유서깊은 전통마을입니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으로 삼면이 내성천과 접한 전형적인 물도리 마을입니다. 마을 앞을 돌아나가는 내성천과 주변 산이 태극 모양으로 서로 안고 휘감아 돌아 산수의 경치가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가 간날은 애석하게도 소나기가 쏱아져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다니자니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IMG_8664 무섬마을 입구 주.. 2013. 9. 25.
[영주여행] '풍기인삼시장', 직접 재배하고 판매하는 지역전통시장 직접재배한 인삼을 그대로 진열하여 판매하는 지역전통시장 '풍기인삼시장' 경북 영주의 '풍기인삼'은 한강이남에서 금산과 더불어 인삼과 홍삼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서기 734년(신라 성덕왕 33년) 당헌제에게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신라시대 에 이미 소백산에 산삼이 재배하였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풍기지역에서 인삼이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541년 신재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부터입니 다. 주세붕선생은 풍기지역의 기후와 토양이 인삼재배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풍기읍 금계리에 산삼을 최초로 재배 하도록 하여 풍기인삼은 500여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IMG_8667P 풍기읍에는 풍기인삼시장, 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 2013. 9. 23.
[봉화여행] 달실(닭실)한과, 500년 전통의 맛 500년 전통의 맛, 달실(닭실)한과 이제 추석도 지나고 연휴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추석같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선물이 한과인데요 서양과자에 밀려 설자리를 잃고 있지만 그나마 명절때라도 옛맛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추석전 주말에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의 닭실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달실(닭실)마을은 우리나라 전통방식대로 한과를 만들고 있는 곳으로 이마을의 유래는 약 5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IMG_9616C 달실마을 전경 달실마을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인 이중환은 저서 '택리지'에 안동의 내앞, 풍산의 화회, 경주의 양동과 함께 삼남지방의 4대명당으로 꼽은 마을입니다. 달실마을의 유래를 보면 조선 중기의 유학자 충재 권벌(1478∼1548)이 벼슬에서 물러난후 터를 잡아 지금은 안동 권 씨 집성촌을.. 2013. 9. 21.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부러진 통나무를 기둥으로 이용하여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 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에 2013년 나의 여행 best 그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사막위에 서있는 듯 한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바람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사구로 태안반도 신두 리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남북방향으로 형성.. 2013. 9. 19.
그랜드캐년, 자연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협곡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Mather Point Overlook)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를 마치고 그랜드 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Mather Point Overlook)로 갔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지금으로부터 수억만 년 전 이 일대를 포함한 넓은 지역이 지구의 지각변동에 의해 바다가 융기를 하면서 형성되 었고, 약 4000만년 전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이 진행돼 200만년 전쯤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침식작용은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협곡의 길이는 446km으로 우리나라 남한 땅보다 깁니다. IMG_5540 그랜드캐년 입구 IMG_5542 IMG_5543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전망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보기위해 와 있습니.. 201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