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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99

[목포여행] 이색적인 볼거리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 및 최대의 부유식 해상 음악분수로 분수공연에 영상을 가미한 다양한 분수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목포항을 형상화한 부채꼴 모양의 후면 노즐배치와 삼학도를 상징한 원형 3개의 노즐과 상부의 조형물은 항구도시 목포를 상징합니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앞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석도 해안에 테크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IMG_7080 영상공연은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영상과 분수연출과 함께 레이져쇼로 이루어집니다. IMG_7088P 시민참여가 가능한데 신청곡이나 사연을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하면 분수공연전 수막을 이용하여 안내방송과 자막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문구를 보여줍니다. IMG_7089M IMG_7095P 워터 스크린을 이용한 .. 2012. 4. 16.
[목포여행] 역사문화의 젖줄 영산강의 '황포돛배' 영산강 황포돛배는 목포 옥암수변생태공원옆에 있습니다. 영산강은 전라남도 서남부를 흐르는 강으로 담양에서 시작하여 광주, 나주, 함평, 무안 등을 거쳐 목포에 와서 서해로 흘러들어 갑니다. 옥암수변생태공원에는 산책코스와 무안 남창대교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IMG_7490 황포돛배 목포호 IMG_7496P 목포 옥암수변생태공원 옥암수변생태공원의 해안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자전거도로에 마침 자전거를 타는 가족이 있어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IMG_7362 황포돛배목포호 타는 곳 황포돛배는 황토물을 들인 돛을 단 배로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까지 영산강에서 주요 해상운송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황포돛배는 전장 25m, 너비 5m, 24톤급 49인승으로 330마력, 9노트의 속.. 2012. 4. 15.
[목포여행] 삼학도 백일홍 나무로 환생한 가수 이난영 공원 목포 앞바다의 삼학도는 세마리의 학이 내려앉아 생겼다는 전설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상징이기도합니다. 지금은 삼학도가 매립되어 육지의 일부분이 되었으나 옛날엔 배를 타고 건너가는 항구의 섬이었습니다. 최근 삼학도 복원사업에 의거 다시 섬으로 복원화하여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삼학도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IMG_7038 가수 이난영 공원 목포 유달산에는 이난영여사의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있습니다만 삼학도에는 우리나라 수목장 1호인 이난영 여사의 수목장이 있습니다. 여사가 세상을 떠난지 41년만에 수목장으로 안장식을 하고 그장소에 기념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수목장이란 죽은 유해를 화장한뒤 뼈가루를 나무뿌리에 묻는 장례방식으로 원래 경기도 파주공원묘지에 있었던 이난영여사의 묘를 2006년.. 2012. 4. 14.
[목포맛집] 항구도시 목포에서 먹는 민어회정식 목포의 맛은 5味(미)는 홍어, 낙지, 꽃게, 갈치, 민어라고 합니다. 목포에 왔으니 민어와 낙지맛을 우선 소개합니다. 함께 먹은 보리굴비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DSC04057 허사도 일식 DSC04086 민어회 정식 DSC04083 민어회 최고의 횟감중 한가지로 꼽히고 있는 민어는 그 맛도 뛰어나며 차례상에 찜으로 많이 올리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입니다. 민어는 체내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서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B등 영양소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DSC04079P 기본반찬 DSC04091 민어매운탕 민어회를 뜨고난 서더리로 만든 매운탕도 맛이 구수하고 괜찮았습니다. DSC04095 보리굴비 DSC04101P 간이 배어있는 굴비를 그대로 먹으면 맛이 짭니다. 보리굴비를 먹는 요령은 다뜻한 녹차.. 2012. 4. 12.
[목포여행] 2012 목포 유달산의 봄 제가 대학교 때 졸업여행으로 제주도를 간적이 있었는데 당시 제주도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목포에 도착하여 당시 처음으로 유달산에 올랐습니다. 이후 재작년에 유달산에 간적이 있었지만 금년은 유달산 꽃축제 덕에 유달산을 좀 더 세밀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IMG_6545 국도 1호선 기점 유달산 노적봉 오르는 길옆에 국도 1호선과 2호선이 시작되는 도로 기점 표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신의주까지 939km가 국도 1호선입니다. 국도 2호선은 2001년 신안군 장산면으로 옮겨져 이제 국도 2호선의 목포는 옛기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목포대교가 완성이 되면 국도 1호선의 기점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는 최초의 국도 1호선과 2호선 기점으로의 의미만 있을겁니다. IMG_6546P 구 목포 일본영사관 189.. 2012. 4. 10.
탤런트 김수미와 함께한 목포 유달산 꽃축제 2012 목포 유달산 꽃 축제가 "항구도시 목포 ! 새콤 달콤 봄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4월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목포 유달산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17회째로 개막식에 탤런트 김수미씨가 참가하여 타종행사 및 유달산 꽃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4.7일 개막식으로 유달산 노적봉일대의 현장 분위기를 소개합니다. IMG_6730 유달산 노적봉 행사장 전경 IMG_6571 축포로 쓰일 천자총통 개막식전에 행사장 주변들 들러보았는데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개막식장 바로 위에는 축포로 쓰일 천자총통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IMG_6573 노적봉 행사장 4.8만세 운동을 재현하기위해 옛 교복복장을 입은 목포 정명여고 학생들과 유달산 오르는.. 2012. 4. 9.
[전남장흥맛집] 막걸리 식초로 만드는 바지락, 키조개 회무침 가을도 이제는 늦가을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 입맛을 돋우는 바지락과 키조개 회무침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집으로 1박2일에서는 바지락회무침이 소개되었으나 바지락회무침과 키조개 회무침을 같이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IMG_9658 바다하우스 전경 1박2일 촬영내용을 간판 왼쪽에 달아놓았습니다. IMG_9659 실내에서 수문해수욕장이 내다 보입니다. IMG_9660 1박2일은 물론 SBS 맛대맛에 소개된 내용이 붙어 있습니다. DSC00738 빈그릇에 김 ? 자리에 앉으면 먼저 밑반찬 과 빈그릇에 김이 놓여 나옵니다. DSC00739 평범한 밑반찬 DSC00763 상차림 김이 놓여있는 그릇에 공기밥을 부어 넣고 상위를 찍어 보았습니다. DSC00749.. 2011. 10. 31.
바닷가에 있는 '한승원 문학 산책로' / 장흥여행 전남 장흥 여닫이 바닷가에는 600m해변에 20m 간격으로 한승원 시비 30개로 조성된 해산 한승원 문학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승원 작가는 장흥군 대덕면에서 태어나 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가증스런 바다'가 당선돼 문단에 오른 소설가입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포구의 달(1983)', '불의 딸(1983)', 아제아제 바라아제(1985)', '해산 가는길(1997)',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IMG_9523 여닫이 해변 해변 오른쪽으로 한승원 해변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IMG_9517 내 할아버지 이야기 IMG_9518 한승원 작가는 중학교 1학년때 부터 고향이 좋아 매주 토요일이 되면 80리길을 걸어서 고향집을 갔고 뒷날에는 다시 그길을 되돌아 그의 자취방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011. 10. 31.
[전남 장흥맛집] 장흥의 대표 한정식집 '신녹원관' 전라도 음식하면 반찬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사실 가지수만 많았지 개인적으로는 먹을게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맛집은 20여종의 밑반찬과 푸짐한 횟감, 육회, 홍어 등으로 한상차려 나오는데 맛도 괜찮았으며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오는데 매운탕 맛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DSC00472 신녹원관 전경 DSC00475P 음식점 내부 DSC00517 한정식 차림상 전라도 장흥답게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한상 가득입니다. DSC00497P 해파리냉채, 전어회무침, 생굴, 소라숙회 등등..... 장흥의 삼합은 육회, 키조개 관자, 홍어라고 하는데 여기서 맛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DSC00495P 이외에도 전복회, 보쌈, 산낙지 등 다양한 장흥의 음식 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2011. 10. 27.
영화 '축제'의 촬영장소 '소등섬' / 장흥여행 전라남도 장흥군은 한반도의 남녘으로 용산면은 장흥에서도 정남에 위치하여 그 동안 남 남면, 남상면, 남하면, 남면으로 불리다가 1940년 지금의 용산면으로 개칭되어 불리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남포마을은 '소등(小燈)섬' 이라는 작은 무인도가 바로 앞에 떠 있고 득량만 바 다의 득량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갯마을 입니다. 겨울철에는 민박집 창문만 열어도 스등섬 위로 붉은 아침해가 떠오르는 광경 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을 주변에는 석화(굴)와 바지락이 생산되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석화구이를 맛보려 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겨우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가 촬영되었던 곳으로 영화 '축제'는 장흥군 회진면 출신의 작가 이청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IMG.. 2011. 10. 26.
한반도의 정남쪽 '정남진 전망대' / 장흥여행 장흥의 정남진 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높이는 46m이라 합니다. 정남진은 한반도의 정남쪽인 장흥군이 대륙의 기운과 해양의 융비가 조화롭게 교차되는 희망의 상징으로서 건설한 랜드마크입니다. 제가 올라간날은 날씨가 좋아 멀리 득량도, 소록도, 연홍도, 거금도 등의 섬을 조망할 수 있었고 고흥군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IMG_9404 정남진 전망대 입구 IMG_9407 정남진 전망대 IMG_9408 전망대 상층부는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라 합니다. 왼쪽 건물은 황포돛배를 형상화 하였습니다. IMG_9409 통일광장 전망대 앞쪽에는 통일광장으로 한반도 모형의 분수가 있습니다. IMG_9410 IMG_9414 정남진 홍보전시관 IMG_9436 1층에는 정남진 홍보전시관이 있습니다. 홍보전시.. 2011. 10. 23.
[진도여행 1] 진도여행의 시작점 '녹진관광지' [진도여행 1] 진도여행의 시작점 '녹진관광지' 작년엔 보길도 여행을 다녀와 개인적으로 금년에는 진도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운좋게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해 진도군청에서 개최한 1박2일 팸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신비의 바닷길을 미리 체험하고 이외 진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만 여행기간중 계속해서 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비가내려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이런 아쉬움과 미련이 나중에 또다시 진도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선 진도 녹진관광지를 소개 합니다. 서울에서 진도까지 서울에서 진도까지는 용산에서 KTX를 타고 목포까지 가서 진도군청에서 제공한 버스로 진도로 갔습니다. DSC02324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