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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43

[서산여행] 서산 황금산, 해식동굴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산 해식동굴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서산 황금산 서산 9경중 제7경으로 지정되어 있는 황금산은 해발 156m로 작고 나즈막한 산이지만 해안을 끼고 있어, 산을 넘으면 해식동굴과 코끼리 바위를 비롯해 몽돌해변과 주상절리의 풍광이 절경인 곳입니다. 이 곳은 썰물때를 잘 맞추어 가면 황금산 둘레로 해안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IMG_6722P 황금산과 대산석유화학공단(삼성토탈) 황금산은 오랫동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오다가 최근에 개방된 곳으로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황금산은 원래 섬이었다고 하네요. 1988년 5월, 황금산 동쪽에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독곳리와 모래해안(사빈)이 연결되어 육지로 변모하여 동쪽은 습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지와 연결된 섬을.. 2014. 6. 19.
[서천여행] 신성리갈대밭, 서천의 대표적 생태관광지 충남 서천의 대표적 생태관광지,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 안내판 옆으로 세워진 전망대에서 보는 신성리 갈대밭은 온통 녹색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23만여 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하는 충남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은 2~3m이상의 갈대가 금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는 전경이 장관이며,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서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입니다. 이 곳은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 추노 등 영화촬영지로 유명해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IMG_6326P 나무 테크로 만들어진 전망대에 오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한쪽 구석에 송강호와 이병헌이 군복을 입고 늠름하게 서있고 그사이에 이영애가 무표정한 표정으로 여기가 공동경비구역 촬영지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보이는 넓고 .. 2014. 6. 4.
[서천여행]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세계 5대기후 서식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세계 5대기후 서식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ECORIUM) 세계 최초로 온실 안에서 동식물과 어류를 모두 관찰할 수 있고 사막부터 남극까지 5대 기후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충남 서천에 있습니다. 당초 갯벌을 매립하고 장항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는 대안사업으로 '국립생태원'이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립생태원은 '하루만에 세계 기후대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관 에코리움(ECORIUM)과 홍보관, 전망대와 영상관을 갖춘 다목적 공간의 방문자센터가 있으며 한반도 고유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공간의 한반도 숲과 습지생태원, 고산생태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MG_5948P 국립생태원 .. 2014. 6. 2.
[서천여행] 국립생태원의 "알면사랑한다" 우리 들꽃(야생화)이야기 국립생태원의 "알면사랑한다" 우리 들꽃(야생화)이야기 주꾸미와 갈대밭으로 유명한 전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생태문화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생태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중입니다.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5일간 국립생태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들꽃전시회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IMG_6295PN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우선 들꽃전시회를 소개하기에 앞서 2013년 11월에 개장한 국립생태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아시아 최대의 생태원으로 총 면적 99만 8000㎡에 건축면적 5만 8000㎡, 국제규격 사이즈의 축구경기장 142개를 붙여놓은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국립생태원의 랜드마크는 '에.. 2014. 5. 30.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부러진 통나무를 기둥으로 이용하여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 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에 2013년 나의 여행 best 그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사막위에 서있는 듯 한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바람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사구로 태안반도 신두 리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남북방향으로 형성.. 2013. 9. 19.
세자매가 함께한 '태안,서산 힐링여행' 세자매가 함께한 '태안,서산 힐링여행' 충남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둥감이 아닌 기둥으로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2012년 말은 처가쪽의 어려움이 많았다. 장모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처남도 같은 병으로 두달 쯤 있다가 결국은 이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그동안 병간호는 물론이지만 심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세자매에게 처조카가 연말가족모임에서 엄마와 이모들을 위로 하기위해 충남에 있는 리솜 스파캐슬 숙박권을 구입하여 내밀었다. 그리곤 여행을 자주하는 이모부인 나에게 여행안내를 부탁했다. 나에게는 해야할 일도 많았지만 해가 바.. 2013. 4. 22.
[서산여행] 소박한 절 '서산 개심사' 소박한 절 '서산 개심사' 개심사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입니다. 아직 이른 봄이라 아직 봄 빛은 약했지만 봄을 기다리는 개심사 의 모습을 전합니다. IMG_0743P 개심사 가는 길 주변의 목장풍경 서산마애삼존불에서 개심사로 향하는 길 주변에 나무는 보이지않고 잔디만 펼쳐져 있는 구릉들이 많이 있습니다. 차를 세워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넓디 넓은 곳은 나중에 알고 보니 1968년도에 김종필씨가 만든 목장으로 당시 쌀한말이 9000원이었던 시절, 평당 250원씩 강제로 매입하였던 곳으로 지금은 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목장입니다. 원래 4월말 경부터 11월말까지 소들을 방목하여 키우는 곳으로 작년에 이곳에도 구제역이 발생되어 소들을 전부 다른 곳으로 이전한 상태라고 합니.. 2013. 3. 23.
[서산여행]푸근한 서민적인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푸근한 서민적인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국보 제84호로 흔히 '서산마애삼존불'로 불리웁니다. 마애불은 자연 암벽에 선을 새겨넣거나 도툼하게 솟아오르도록 다듬어 만든 불상을 말합니다. 삼존불은 6~7세기 동북아시아에서 유행한 보편적 형식이지만 입상보살과 반가보살이 함께 새겨진 것은 백제만의 독특한 형식 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태안마애삼존불상'은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이지만 오늘 소개하는 '서산마애삼존불'은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IMG_0722 강댕이 미륵불 서산마애삼존불 입구쯤 다와서 길가 왼쪽에 돌무덤 처럼 생긴곳 위에 '강댕이미륵불'이라는 장승이 서있습니다. 강댕이는 서산시 운산면 용현2리의 옛마을이름은로 강댕이 미륵불은 현재의 고풍저수지 상단부 안에 있었.. 2013. 3. 21.
[태안여행] 안면도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바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의 '할미,할아비바위' 충남 태안군에 있는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5시 40분쯤 된 것 같습니다. 간월항 선착장에서 예정에 없던 석화굴찜을 먹느라 시간이 지체되었으나 다행히 일몰시간전에 꽃지해변에 도착했습니다. IMG_0607 IMG_0599 IMG_0608 아직 일몰시간 전이었지만 날씨가 흐려 일몰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제가 간 시각엔 해변엔 물이 차있어 물이 빠져 있을 때 보다 나름 풍경도 괜찮았습니다. IMG_0603 꽃지 앞 바다에 있는 두개의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42대 흥덕왕(826~836) 때 이곳 안면도에 파견된 승언장군이 군선을 끌고 북쪽에 있는 전장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자 승언장군의 부인 미도부인은 바닷가 높은 바위에 올.. 2013. 3. 19.
간월도선착장에서의 석화굴찜 간월암 주차장 아래쪽에 간월도 선착장이 있습니다. 간월도 선착장에는 음식점앞에 간의 의자를 놓고 연두색 텐트를 쭉 쳐놓은 횟집이 나열해 있습니다. 횟집앞에는 집앞에서 석화굴을 파내는 곳이 있어 구경삼아 보다가 가격을 물어보니 석화굴 10kg한망에 2만원이라 합니다. 음식점에서 먹고가면 3만원이라하여 여기온 김에 굴찜을 먹고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평소에 굴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음식점 안에 일단 자리를 했습니다. DSC07238 DSC07263 DSC07260 굴 한망 석화굴 한망이 10kg입니다. DSC07231 석화굴을 찜솥에 넣으니 한망이 꽉들어갑니다. DSC07237 찜솥에 석화굴을 넣고 20여분 쪄야 합니다. DSC07236P 기다리는 동안 굴회와 멍게를.. 2013. 3. 17.
[서산여행] 물위에 떠있는 '간월암' IMG_0516T 물위에 떠있는 서산 '간월암' 당초 태안쪽을 들러보고 다음날 서산을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만 해질무렵 꽃지해변에 가기위해 서산에 있는 간 월암을 들렀습니다 . 백화산 마애불상에서 서산 간월암 까지는 승용차로 1시간 10분 정도소요된 것 같습니다. 간월암은 작년 10월에 방문한적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그때는 물이 빠져 걸어들어갔는데 간월암에 도착해보니 바다물이 차있었습니다. 외딴 섬으로 보이는 간월암의 모습이 더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IMG_0520 간월암을 이어주는 줄배 IMG_0523 줄배를 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줄배를 직접 끌어 보셔도 재미있는 추억이 됩니다. IMG_0528 줄배를 타고 간월암에 도착하면 쪽문같은 간월암 입구를 만나게 됩니.. 2013. 3. 15.
[태안여행]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 '태안마애삼존불' IMG_0473T 태안마애삼존불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 '태안마애삼존불' 점심을 먹은후 국보제307호 태안마애삼존불이 있는 백화산 태을암으로 향했습니다. 서산마애삼존불은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지만 태안마애삼존불은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이라는데 더 의의가 있습니다. 태안마애삼존불은 백화산 중턱에 있는 높이 394cm, 폭 545cm의 암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DSC07228 태안 마애삼존불(태을암) 입구 입구에서 차량으로 가파른 경사길을 5분여 오르면 태을암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IMG_0504 태을암 주차장 IMG_0458 태을암 앞쪽은 서해가 보이는데 날씨가 맑으면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IMG_0459 태을암 태을암은 1978년 법당과 요사를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절에서 동쪽에 태안마..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