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옛 화랑대역의 변신, 노원불빛정원

가족나들이 추천, 서울 노원불빛정원

지금은 폐역이 된 화랑대역주변 화랑대철도공원에 야간이면 불을 밝히는 노원불빛정원으로 조성하여 서울시 노원구에서는 2019.12.21 부터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였습니다. 화랑대 철도공원 3만8천제곱미터부지, 약 4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형물 등이 채워져있습니다. 개장후 첫주말인 12.28(토) 저녁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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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 옛 철길이 놓여져 있어 이 철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횡단보도를 만나게 됩니다. 길건너가 바로 노원불빛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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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불빛정원은 10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출발점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걷다보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 나오게 됩니다. 입구 우측에 노원불빛정원 팜프렛이 놓여 있으므로 참고로 보시고 돌아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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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서 좌측으로 작은 전구의 빛이 가득한 정원이 있는데 이 곳이 비밀의 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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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을 지나면 불빛터널을 만나게 됩니다. 음악과 함께 색이 수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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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터널을 지나면 우측으로 음악의 정원을 만나게됩니다. 음악의 정원은 이름그대로 음악이 흘러나오며 빛이 움직이는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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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커다란 구를 이용한 몽환적인 빛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우측으로는 옛 전동차가 놓여 있고 앞쪽에 하늘빛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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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정원을 지나면 조명을 이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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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빛으로 변하는 생명의 나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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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나무에서 철길을 지나게 됩니다. 철길은 오색빛으로 깜빡거려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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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화랑대역 벽면에 LED 조명을 설치해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미디어파사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역사 바닥에 LED로 다양한 그림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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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뒤쪽으로 들어가면 돌고래가 뛰어노는 푸른 은하수 정원이 나타납니다. 바다처럼 보이는 파란 빛 위에 돌고래들이 노는 듯 하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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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정원 옆으로 숲속 동화나라가 있습니다. 이 곳은 입체 영상으로 숲속 환상의 세곌ㄹ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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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여 열차카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 각종 먹거리, 야광장난감, 동네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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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상회가 있는 열차 옆쪽에는 아이들을 위해 기차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벽면에 나타나는 그림을 손으로 쳐 없애는 놀이와 바닥에 그림을 발로 밟으며 놀 수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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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불빛정원은 우리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진 기차가 머물렀던 소박한 화랑대 기차역을 아름답고 빛나는 환상의 세계로 만들어 우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원불빛정원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연중무휴로 계속 운영된다고 합니다. 노원구민은 물론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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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불빛정원 출발점에 있는 육사삼거리에서부터 육사정문까지 도로 양옆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원불빛정원 주요정원소개

☞ 여행 TIP

▷소재지 : 서울 노원구 공릉동 29-51 화랑대 철도공원
▷운영기간 : 연중무휴 상시개방, 오후 6시~오후 10시(반디상회 : 오후 4시~오후 10시)
▷입장료 : 없음
▷대중교통 :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 도보 10분
▷주차 : 육사삼거리에서 육사 입구도로 이용 주차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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