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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양만점, 강원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by 드래곤포토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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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야만점, 강원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4.25 강원도 춘천 베어스타운에 있었던 강원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에서 산마늘(잎명이), 곰취, 취나물, 두메부추를 사왔습니다.

500g씩 포장되어 있는 산나물은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첫날은 삼겹살로 쌈싸먹었지만 다음날은 산나물 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산나물 비빔밥은 쉽게 해먹을 수 있어 그 과정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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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나물이 향이 있고 싱싱하여 구입한 날 저녁에는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확실히 마트에서 사다먹었던 나물과는 다른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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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산나물 비빔밥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가능한 싱싱함이 유지될때 산나물을 맛보기 위함이지요. 비빔밥 재료인 산마늘(잎명이), 두메부추, 취나물, 곰취를 적당량 씻어놓은 모습입니다.

산마늘은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세포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두메부추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에 좋은 약으로 사포닌 성분이 혈압을 낮춘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질환 예방에 좋으며 곰취는 눈을 건강하게 하는 루테인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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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재료인 산나물을 썰어놓은 모습입니다. 왼쪽은 집에 있던 당근을 썰어놓은 것입니다. 그다음은 곰취, 취나물, 산마늘(잎명이), 두메부추입니다. 참고로 명이나물로 알려진 산마늘은 대명이와 잎명이로 나뉩니다. 대명이는 절임용, 잎명이는 쌈사먹는용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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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재료와 비벼먹을 밥을 준비합니다. 밥이 놓인 그릇에 산나물을 적당량 넣습니다. 산나물 외에 맛을 돋구기위해 당근, 콩나물을 추가하였습니다. 놓여진 비빔밥 재료외에 소고기를 올립니다. 재료위에 계란을 올리니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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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넣어면 구수한 맛이 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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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에 깨소금과 고추장을 넣으면 최종 완성입니다. 역시 싱싱한 산나물이라 맛이 일품입니다. 점심, 저녁을 계속 산나물 비빔밥을 해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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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을 잘섞은 모습입니다. 섞고나면 비쥬얼이 그렇지만 맛은 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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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은 오래 먹을 수 없어 나머지 산나물은 다 장아찌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 곰취, 산마늘 등 별도로 장아찌를 담아야 하지만 먹고남은 양이 많지않아 저희는 한꺼번에 담아 장아찌로 먹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곰취는 곰취 1kg, 간장 600ml, 소주 300ml, 설탕 종이컵 3컵, 식초 300ml비율로 만드는게 적당하며 산마늘은 산마늘 1kg, 간장 700ml, 소주 300ml, 매실청 200ml(매실청이 없는 경우 올리고당 200ml), 300ml비율로 만드는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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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은 삶아 무쳐 반찬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온라인 판매는 물론 춘천, 평창, 고성 등에서 5.3일까지 이어지므로 기회가 되시면 강원 산나물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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