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향민의 애환이 서린 향토음식 밀면, 초량밀면

여행다니기 좋은 계절인 4월 마지막 주말을 이용하여 1박2일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제일 먼저 부산을 도착하여 부산역앞에 있는 초량밀면을 찾았습니다. 밀면은 소, 돼지, 닭 등의 뼈를 고아 우려 낸 육수에 면을 말아 먹는 부산지역의 향토음식인 밀면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차로 7시경에 출발하여 부산역 부근에 도착한 시간이 1시 20분 경이었는데 맛집으로 이미 소문나 있는지 음식점앞에 대기줄이 똬악 ~~

부근에 다른 밀면집도 있었는데 이 곳만 대기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음식점 입장시에는 온도체크와 QR코드 입력은 필수입니다.

가격이 생각외로 저렴합니다. 냉면이 보통 9천원~1만원 사이인데 밀면은 거의 절반가격입니다. 그리고 곱배기는 500만 추가하면 됩니다. 저는 곱배기로 주문했습니다.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이 있는데 일행들이 다 매운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물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왕만두와 물밀면을 시켰는데 왕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왕만두는 어디서나 흔하게 먹을 수 있어 그런지 특별히 감흥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이어 나온 밀면의 모양은 냉면과 비슷합니다. 밀면은 625 남침 시기를 전후애 생겨난 대표적인 피난음식이라 합니다. 밀면은 원래 밀가루와 전분을 반죽하여 만든 밀냉면인데 부산사람들이 밀면으로 줄여 불러 이름이 그대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곱배기라 그런지 풀어놓고 보니 양이 많았습니다. 육수를 좀 더 새콤하게 먹고 싶다면 식초와 겨자 소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실향민들이 메밀을 구하기 어려워 당시 구호물자인 밀가루에 감자가루를 섞어 냉면 면발과 비슷하게 면을 뽑아 냉면 대용으로 쫄깃하게 먹으며 시작된 것이 밀면이라 합니다.

단무지, 무우김치, 오이 등 반찬 추가는 셀프로 갖다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지역의 향토음식 밀면은 서민의 대표적인 대중음식입니다.

밀면의 육수는 집집마다 제각각으로 다른 육수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부산을 찾는다면 밀면을 맛보시기길 추천합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25
▷전화 : 051-462-1575
▷주차장 : 없음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공감과 댓글은 더 좋은 글을 쓰게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드래곤포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angdante 2021.04.28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나 보이는 초량밀면입니다
    국물맛이 시원하겠어요.. ^^

  2. 후까 2021.04.28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에 밀면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그 맛 그 향기 그립네요

  3. 까칠양파 2021.04.28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월에 부산에 갈 일이 있는데, 그때 놓치지 말고 밀면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4. 둥가디디 2021.04.28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면 저도 부산에서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ㅎ

  5. 아름다운이별이야기 2021.04.28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구독하면서 소통하면서 지내요♥

  6. T. Juli 2021.04.28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면 너무나 맛있게 보입니다

  7. Deborah 2021.04.28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맛이 절로 끌리는 음식입니다.

  8. 오렌지훈 2021.04.28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울 때 먹는 시원한 밀면~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9. 파아란기쁨 2021.04.28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향민의 애환이 서린 밀면이네요.~
    500원 추가로 곱배기 푸짐해서 정말 맛나 보이네요.

  10. 귀요미디지 2021.04.28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난 추억거리 메뉴인가 보네요
    부산가면 함 맛보고 싶어져요 !

  11. 2021.04.28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空空(공공) 2021.04.29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줄서서 먹는 집이로군요
    맛있어 보입니다^^

  13. PinkWink 2021.04.29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면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 드시는 분들마다 호불호가 좀 있는듯 하지만요^^

  14. 이청득심 2021.04.29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냉면과 밀면의 계절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냉면도 좋지만 밀면도 맛있지요~~
    시원한 밀면 한그릇 해야 겠습니다. ㅎㅎ

  15. 라디오키즈 2021.04.29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줄이 저렇게 길다니~~ 유명 맛집인 모양이군요.
    밀면은 몇 번 먹어보질 못했는데 저곳의 밀면의 또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16. 유하v 2021.04.2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부산에 갔을때 잊지 않고 먹어봤었죠 ㅎㅎ 냉면하고는 또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

  17. 영도나그네 2021.04.29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자동차로 5시간가까이 걸려 도착한 부산역
    앞에서 부산의 향토음식인 초량 밀면집에서
    이렇게 밀면과 만두를 먹어보는 시간이
    되셨군요..
    부산여행길에서는 밀면과 돼지국밥은 한번쯤은
    먹어봐야 하기도 하구요..
    모처럼 즐겁고 햅복한 부산 여행길이 되셨길 바랍니다.

  18.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04.30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역시 부산 밀면이군요 ㅎㅎ 고향이 그쪽이라 자주 먹었었는데 그립네요

  19. zerostudio 2021.05.10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역 근처군요 /// 지나간적은 있는데... 맛집인줄은 몰랏군요 ㅠㅠ.... 이런 낭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