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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안 개암사,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절

by 드래곤포토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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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아늑한 절, 부안 개암사

개암사는 백제 무왕35년(634)에 묘련이 창건하였고 문무왕16년(676) 원효와 의상이 우금암 밑의 굴에 머물면서 중수하였습니다.
현재의 사찰은 충렬왕 2년(1276)에 원감국사가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우금굴(원효방)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금산성은 백제가 멸망한 뒤 660~663년까지 백제 부흥을 벌였던 최후 항거지인 주류성입니다.

개암사 일주문은 개암사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일주문에서 개암사로 가는길은 차도와 전나무길이 있습니다 . 전나무길은 약 300m에 이르며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입니다.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불이교넘어 사천왕문을 만나게 됩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왼쪽에 보제루가 있고 대웅전 뒤로 울금바위가 살짝보입니다.

보제루 아래로 대웅전 마당이 연결됩니다.

대웅전은 개암사의 본전으로 백제 무왕35년(634)에 묘련 스님이 처음지었으며 임진왜란(1952)때 불탄 것을 조선 인조 14년(1636)에 계호 스님이 다시 지었습니다.

규모에 비해 우람한 기둥을 사용하여 안정감을 준 건물로 곳곳에 용의 머리와 봉황을 새겼으며 처마 밑에는 화려한 연꽃을 조각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장중한 느낌을 주는 건물로 보물 제29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날은 내부수리 중이라 내부는 볼 수없었습니다. 대웅전 내부는 곳곳에 용의 머리와 봉황을 새겼으며 처마 밑에는 화려한 연꽃을 조각하여 전체적으로 장엄한 느낌을 줍니다.

산신각과관음전

 

청림리 석불좌상(전북 유형문화재 제123호)은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지장보살상이라 합니다. 목과 코 부분은 시멘트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개암사 동종(전북 유형문화재 제126호)은 조선 숙종15년(1689)에 만든 것으로 높이 89cm, 61.5cm로 종의 주조시기 등이 기록되어 있어 범종연구에 귀중한 자료라 합니다.

개암사 뒤에 있는 우금바위는 천연석굴이 있어 그 바위를 개암이라 불렀는데, 바위의 모습이 멀리서 보면 크게 둘로 이루어진 듯하여 '바위가 열린 상태'라는 의미의 개암(開巖)이라 칭했다는 구전도 있습니다.

부안 우금바위 일원은 국가지정명승지(제123호)로 개암사 대웅전과 우금바위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주차 : 무료
▷전화 : 063-583-3871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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