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90

아파트 리모델링 사례 제가 사는 아파트에 리모델링한 집(32평 아파트)이 있어 소개를 합니다. '09.9월에 올린 리모델링기를 보면 저희집과 구조가 같고 또한 같은 리모델링사에서 시공하여 일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새로 리모델링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립니다. 순서는 현관, 거실, 주방 아트월, 공용욕실, 현관쪽 작은방, 안방, 안방욕실, 주방쪽 작은방, 주방, 주방쪽 베란다, 거실 베란다 순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현관] 현관 뒷면과 현관 주변벽면을 필름지로 처리하였습니다. DSC03905P현관키 DSC03837 신발장 현관 옆에는 신발장을 길게 설치하여 가운데에 거울을 달고 왼쪽 문을 검은색으로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DSC03838 칸막이 왼쪽 입구는 거실과 분리하면서 하단에는 공간을 활용할.. 2010. 8. 5.
새벽에 아파트 주민들을 깨운 황당사건 오늘 아침 새벽에 있던 일입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자동차 경적소리가 울려 잠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누가 잠자는 시간에 매너없이 클락숀을 울리나하고 비몽사몽 누워있는데 경적소리가 계속해서 울리기에 이건 사람이 누르는게 아니라 새벽에 온비로 인해 차량 어딘가 합선이 되어 울리는 소리겠지... 곧 주인이 내려 오겠지... 하며 누워있었으나 경적이 너무 오래 울려대어 주차된 차가 아파트 밖에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아파트내 차같으면 경비실에서 조치를 취할 시간은 이미 지난것 같았습니다. DSC03606 (04:15) 경찰차 도착 DSC03597 항의하고 있는 주민 계속 경적소리가 들리기에 일어나 소리나는 방향으로 내다보니 예상대로 우리아파트가 아닌 건너편 아파트밖 도로에 주차.. 2010. 7. 8.
불암산의 원추리 저는 집이 불암산 아래라 자주 불암산을 등산합니다. 제가 불암산에서 원추리를 본 것은 적어도 10여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노란꽃이 핀 원추리를 보았던 곳은 거북바위 아래쪽 길 옆이었는데 이젠 그곳으로 샛길이 생겨 흔적도 없어졌습니다. 이번에 불암산 능선길로 오르다 등산길 옆에 새로 자라고 있는 조그만 원추리를 발견했습니다. P4207482 불암산 등산로옆의 원추리 등산로 옆에는 원추리 세촉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불암산에 아직도 원추리가 살아있다는 반가운 마음이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이 원추리들이 제대로 자랄지 걱정이었습니다. 점점 키가 커질 수록 사람들의 눈에 띄게되면 그냥 있지는 못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제는 예전보다 시민의식이 성숙되어 어쩌면 잘 자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2010. 4. 24.
단종과 정순왕후의 슬픈사랑이야기 '비애비' 4월 8일(목)부터 4월 20일(화)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비애비(妃·愛·悲)'의 마지막 리허설 공연을 보게되었다. '비애비'는 비운의 왕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DSC08578 '비애비'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과 그의 부인 정순왕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로 옮겨놓았다. 단종은 조선시대 비운의 왕이었다. 아버지 문종을 일찍이 여의고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밀려 영월로 유배를 떠나야 했다. DSC08594 DSC08612 DSC08640 단종과 정순왕후는 헤어지기 직전 청계천 중류 영도교에서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서로의 얼굴을 기억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다리 위에서 이별한 뒤 다시는.. 2010. 4. 9.
블랙코미디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 나로서는 연극관람이 정말 오래간만이다. 대학교때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추송웅의 연극을 본게 마지막인것 같다. 직장생활이후 주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등 대형무대의 공연을 본적이 있으나 소극장 공연은 본적이 없다. 특히 대학로는 내 대학시절에는 서울대 문리대가 있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문화의 거리가 아니었다. 나와는 상관없는 길거리로 출퇴근시 가끔 지하철 갈아타려고 지나치던 그곳에 50대후반 나이에 난생처음 대학로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선 연우소극장이라는 이름에서 문득 대학시절 가끔 연극을 보러갔던 삼일로 창고극장이 문득 생각났다. 추송웅씨가 원숭이 흉내를 내가며 관객을 웃기고 울리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연우극장이 아닌 연우소극장이란 단어가 나의 문득 대학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한다. 대학시절.. 2010. 3. 13.
부녀가 함께한 영화 '위핏' 시사회 부녀가 함께한 영화 '위핏' 시사회 "무료영화시사회 - [위핏]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해소 이벤트 ! 위핏 보고 스트레스 화끈하게 푸세요~!"란 제목으로 1월말에 메일을 받았다. 보낸 온 곳은 사진인화사이트인 오케이포토로, 보내온 메일에 응모하기를 클릭하니 이벤트보드로 바로 접속된다. 게시판에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올리면 추첨해서 초대한다고 하여 '위핏영화보고 스트레스 날리기 !!'라고 썼는데 2.9일날 메일이 왔다. 이벤트게시판 메일 내용은 시사회 일시와 유의사항을 알려왔다. 메일 당초 모처럼 우리 어부인과 시간을 내어 가기로 했으나 당일날 아침 어부인께서 다른 약속이 생겨 딴사람에게 양도할까 했으나 안내메일에 본인이 아닐경우 입장이 불가하다하여 어쩔수 없이 대학에 다니는 둘째딸래미를 공갈협박(?)하.. 2010. 2. 13.
소니 DSC-HX1 케이스(LCS-HE) 소니 DSC-HX1 케이스(LCS-HE) 소니 사이버샷 DSC-HX1을 사용한지 20여일이 되었습니다. DSC-HX1을 사용하면서 다소 불편한 점은 카메라 케이스가 없어 아무래도 액정화면 보호는 물론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고 옆물체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어 이를 예방하자면 카메라 케이스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카메라 케이스는 옵션으로 되어있어 대형마트 등에 가서 대체할만한 조그만한 가방을 구입하여 이용하려했으나, 적당히 맞는게 없어 결국 옵션으로 판매하는 케이스인 LCS-HE와 LCS-HD를 검토비교하여 DSC-HX1에 꼭맞는 LCH-HE 케이스를 구입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옥션에서 49,320원(택배비 2,500원 포함)에 샀습니다. LCH-H.. 2010. 1. 22.
소니 HX-1으로 담은 부분일식 소니 HX-1으로 담은 부분일식 10.1.15 오후 4시41분부터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인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해서 시간을 내어 소니 HX-1을 들고 집가까이에 있는 불암산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부분일식은 그냥 맨눈으로 볼 수 있는게 아니어서 가리개가 필요했는데 적당한 가리개가 없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디스켓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글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상을 뒤져보니 마침 디스켓 한장이 있었습니다. 디스켓의 껍데기를 뜯어내고 그속에 있는 얇는 디스크판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그게 불투명하여 보일까 싶어 우선 뜯어낸 얇은 디스크 판으로 백열등을 보니 불빛이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DSC00463 디스켓을 뜯으면 나오는 얇은 디스크판(오른.. 2010. 1. 15.
소니 사이버샷 DSC-HX1 개봉기 소니 사이버샷 DSC-HX1 개봉기 일하던 부서를 떠나면서 직원들에게 카메라 선물을 받았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어, 그동안 사용하던 디카는 줌이 3배정도라 줌기능이 있는 기기를 사고 싶었습니다. 경험상 카메라가 좋다고 해서 사진이 잘나온다고 생각치 않아 DSLR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기동성이 있으며, 성능이 우수한 하이엔드카메라를 사고자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중 소니 DSC-H50기종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있어 행사 때 빌려 사용해보니 LCD 스크린에 딜트기능이 있어 구도잡기도 용이하고 특히 줌기능도 강력해 이모델의 신기종인 SONY Cyber-shot DSC-HX1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제마음을 알았는지 송별식날 소니 DSC-HX1 카메라를 덜컥 내놓더군요... 2010. 1. 6.
아파트 리모델링 후기 (2) : 욕실, 베란다, 방 아파트 리모델링 후기 (2) 전편에 이어서 여기서는 각방과 베란다, 욕실등의 리모델링기를 올립니다. 전편에도 소개 했지만 새로 이사한 아파트는 99년에 지은 10년된 32평 불암대림아파트로 이사를 들어가면서 바깥 창문만 남겨두고 전부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현관, 거실, 주방등의 리모델링기가 궁금하신 분은 전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방옆방] 주방옆방은 베란다를 터서 확장하고 이중창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추가되는 바닥엔 온돌 파이프를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P8306510 리모델링전 P9196546 리모델링후 : 베란다확장 [안방] 안방은 전등을 새로 교체하고 벽지로 새로운 기분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P8306514 안방(전) P9196551 안방(후) P9196557 안방 P9196558 안방 P924.. 2009. 10. 22.
아파트 리모델링 후기 (1) : 현관, 거실, 주방 아파트 리모델링 후기 (1) 결혼후 상계동에 터를 잡아 24년간 정들었던 빌라를 드디어 떠나 바로 집근처에 있는 불암대림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는 99년에 지은 32평 아파트로 그동안 계속 전세를 주던 집이라 이사를 들어가면서 이번에 바깥 창문만 남겨두고 전부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리모델링을 계획하면서 인터넷을 통해서 참고자료로 삼으려하니 막상 리모델링기를 올린 블로그가 별로 없더군요. 새로 리모델링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모델링한 우리집을 공개합니다. 아파트 리모델링 전후 비교를 해서 사진을 올릴계획이었으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저녁에 아파트로 갔을땐 이미 철거가 시작되어 전기도 다 끊은 상태라 욕실은 거울의 후래쉬 반사로 인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일부 사진만 비교.. 2009. 10. 21.
포르투갈과 중국문화의 탐방 포르투갈과 중국문화의 탐방 (마카오 다시보기 여행계획서) - 동서양이 공존하는 마카오의 낮과 밤은 뭐가 다를까 ? 마카오는 마카오, 타이파, 코타이, 콜로안섬 네 개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마카오의 지역별 풍경을 사진속에 담고 싶습니다. [마카오지역] 마카오지역은 25개 세계문화 유산 탐방을 목표로 하되 1. 성바울 성당유적을 중심으로 포르투갈의 흔적을 담을 예정입니다. 2. 호텔과 번화가의 모습 3. 테마파크의 모습 [타이파 지역] 타이파는 타이파마을의 모습을 구석구석 담고싶습니다. [코타이 지역] 코타이는 베네시안 마카오호텔을 중심으로 쇼핑몰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소개 [콜로안섬] 콜로안섬은 콜로안빌리지를 중심으로 자연그대로의 풍경을 담고 싶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마카오의 낮과 밤의 차이를 알고싶고, ..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