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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암리 지석묘군, 부안 가볼만한 곳

by 드래곤포토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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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부안 관광지, 구암리 지석묘군

지석묘란 돌로 만든 무덤으로 주로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부안에는 여러 곳에 지석묘가 있는데, 구암리지석묘군이 가장 규모도 크고 보존상태도 양호합니다. 부안여행시 찾아본 구암리 지석묘군을 소개합니다.

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지석묘 입구에 사적 제 103호 부안구암리 지석묘군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은 정비가 잘되어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석묘에는 탁자모양인 북방식과 바둑판 모양인 남방식이 있습니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그 이북은 주로 북방식(北方式)으로 탁자형이고, 그 이남은 남방식(南方式)인 바둑판형이 주류를 이룹니다.

구암리지석묘는 받침돌이 있는 남방식 바둑판형으로 13기가 무리 지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10기만 남아있습니다.

덮개들의 길이가 67.4M에 이르는 커다란 지석묘가 있으며 거북모양을 한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석묘의 받침들은 4개지만 이곳 지석묘는 받침돌이 7개 혹은 8개인 것도 있어 다른 지역 지석묘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굄돌 위에 얹어놓은 상석 0.5m 내외로 얇고, 거북등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가장 큰 것은 길이가 6.4m나 됩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은 타지역의 지석묘 보다는 잘 정비되어있다는 인상입니다. 705번 지방도로변에 위치하고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 부안 여행시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전북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707-1
▷주차 : 무료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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