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09 홍천 은행나무숲, 10월의 마지막 노란가을 10월의 마지막 노란가을, 홍천 은행나무숲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방태산 2단폭포 촬영을 위해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홍천 은행나무숲에 들렀습니다. 주말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평일을 이용하여 10월에만 개방하는 홍천 은행나무숲에 지난 주 10.26(수)에 다녀왔습니다. 단풍 절정기는 다소 지난 시점이라 그렇게 기대는 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아직은 노란단풍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IMG_0262 평일임에도 주차는 쉽지 않았습니다. 홍천 은행나무숲 입구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인들로 양옆길은 메워져 있었습니다. 은행나무숲이 이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IMG_0266P 달둔교 아래 계방천 주변은 가을숲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수량이 적어 가을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IMG_0267.. 2016. 10. 31. [태백맛집] 태백닭갈비, 국물있는 닭갈비 국물있는 닭갈비, 태백닭갈비 우리가 닭갈비하면 대부분 춘천닭갈비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닭갈비 같지 않은 닭갈비가 태백에 있습니다. 태백닭갈비는 철판에 볶는 닭갈비가 아니라 전골냄비에 끓이는 전골같은 닭갈비입니다. DSC09978 태백닭갈비 DSC09980P 오후 6시반경에 찾아갔는데 식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DSC09981 밑반찬 밑반찬은 단순히 4가지만 나옵니다 DSC09988 DSC09990 자리에 앉아 닭갈비에 라면을 추가하여 주문하였습니다. 닭갈비위에 깻잎등 채소가 듬뿍 올려져 나옵니다. 외관은 닭갈비라기 보다는 전골이 더어울립니다. DSC09992 가스불 주변에 바람막이를 두룹니다. 에너지절약은 확실히 될 것 같네요 DSC09995 DSC09999 끓기 시작하면 .. 2015. 9. 19. [영월여행] 한반도 지형, 자연이 빚어낸 지형 자연이 빚어낸 영월 한반도 지형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 마을은 그 모양이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주천강과 평창강이 영월의 서강 쪽으로 내려오다가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오랜 세월 자연이 빚은 작품이지만 볼수록 오묘합니다. 실제 한반도 지형처럼 동해안에 해당하는 쪽은 급경사를 이룬 절벽이 많고, 서해안 쪽은 넓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IMG_5740P 한반도지형은 주차장에서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에 올라 약 3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IMG_5741P 언덕계단을 지나면 소나무숲이 보이며 나무숲사이길로 가게 됩니다. IMG_5492 30여분 걸어오르면 전망대가 있고 그 뒤에 한반도의 형태가 드러납니다. 제가 간날은 날씨가 꽤나 무더웠는데도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2015. 9. 14. [영월여행] 청령포,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유배지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유배지, 영월 청령포 단종은 12세가 되던 1452년에 아버지인 문종이 승하하자 12세때 조선 왕위에 오르게됩니다. 왕위에 오른지 3년만에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고 세조에 의해 영월 청령포에 유배를 가게되었으며, 그해 여름 홍수로 인해 약 4개월간 머문 곳으로 섬아닌 섬같은 곳입니다. IMG_5637P 청령포는 동,남,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육육봉이라는 암벽이 솟아 있어 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출입이 불가능한 섬같은 곳입니다. IMG_5638 제가 배를 타고 건널때 두사람이 수영을 하고 건너고 있었습니다. 수영을 잘하시는 분은 건너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수영을 하지 말라고 안내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IMG_5640 배를 타고 청령포에 도착하면 송림까지는 자연.. 2015. 9. 9. [영월여행] 선돌, 자연이 세워놓은 신선암 자연이 세워놓은 신선암, 영월 선돌 원래 선돌은 마을입구에 세워 마을의 풍요와 마을을 지키기위해 세워 놓는 것인데, 자연이 세워놓은 영월의 선돌은 두갈래로 우뚝 솟아, 바위 아래 펼쳐지는 서강의 푸른물과 강아래 보이는 마을고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영월의 선돌은 두명의 신선이 서있는 듯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IMG_5600 무더운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날이 더워 선돌을 찾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은 썰렁했습니다. IMG_5602 선돌 입구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으면 선돌을 볼 수가 있어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IMG_5626 선돌 전망대에 이르면 오른쪽 사진촬영을 위한 간이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고 왼쪽에 선돌 전망대가 있습니다. IMG_561.. 2015. 8. 12. [영월맛집] 다하누촌, 한우 먹거리 코스 한우먹거리 코스, 영월 다하누촌 영월 다하누촌은 우리 한우를 유통거품을 제거한 산지에서 맛볼 수 있도록 60여개의 식당과 정육점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토종한우 만을 취급하고 생산농가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며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이웃 식당에서 상차림비만 내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하누촌은 2007년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DSC09976 영월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다하누촌 중앙광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중앙광장이라함은 그냥 주차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DSC09977 다하누 본점 DSC09975 다하누 명품관 DSC09947 다하누 중앙점 다하누촌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남동쪽으로 다하누 본점, 남서쪽으로 다하누 명품관, 북동쪽으로 다하누 중앙점이.. 2015. 8. 5. [강릉여행]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와 승탑, 강릉사람의 순박함을 닮다 강릉의 순박함을 닮은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와 승탑 굴산사지는 강릉시내에서 남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굴산사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폐사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하였던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굴산사지 부도(보물 제85호),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 제86호), 굴산사지 석불좌상(문화재 사료 제38호)등이 남아 있습니다. 범일스님의 탄생설화가 얽힌 학바위와 석천(石泉)이 있어 굴산사 당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굴산사지 부도탑(승탑)와 당간지주에 대해 소개합니다. IMG_5546 굴산사 터 차에서 내려 굴산사지에 도달하니 멀리 부도탑이 보이고 여기가 절터이었음을 보여주는 큰 돌들과 그.. 2014. 5. 28. 설익은 단풍, 설악산의 가을 설익은 단풍, 설악산의 가을 7년만에 설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백담사에서 마등령을 거쳐 설악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이코스는 제가 83년도에 회사직원들과 설악동에서 마등령을 거쳐 백담사로 내려온 역코스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스틱과 등산복을 갖추고 예의바르게 산을 올랐습니다. 스틱을 들고 설악산에 오르긴 처음이었습니다. 스틱이 없었다면 이 험한 산을 어떻게 내려왔을까하고 자문할 정도의 쉽지않은 거리로 예전엔 어떻게 오르내렸나 내자신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IMG_7519 백담사 백담사는 내가 2번째 찾아갔던 1983년 가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백담사입구에서 백담사까지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동안 보이는 수렴동계곡은 온통 백색의 바위로 예전의 모.. 2013. 10. 16. 고랭지배추 이야기, 2013.8 2013.8월의 고랭지배추 이야기 최근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요즘 배추값이 오름세입니다. 요즘 우리가 먹는 배추는 주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데, 고랭지 배추산지로 유명한 구름위의 땅 강릉 안반덕에 가보았습니다. 강릉 안반덕은 떡메로 쌀을 내리칠때 사용하는 '안반' 처럼 생긴 구릉지대라는 뜻으로 현지인들은 안반데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안반덕은 강원도 각지의 산골에 살던 화전민들이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옮겨 살았던 곳으로 고랭지 배추는 6월초에 심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배추를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8월말 경쯤 산전체가 배추밭 뒤덮여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IMG_8154 강릉 안반덕 지역은 6월 하순~7월 상순 정식하여 8월하순~9월 상순에 수확을 합니다. 금년 고랭지 배추는 고온의 영향을 받.. 2013. 8. 18. 강원도 식품이 다모였다. '2012 강원푸드박람회' 강원도내 식품기업 2백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12 강원푸드박람회가 ‘청정 강원의 건강한 맛’ 이라는 주제로 11월15일부터 11월18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 최초 서울에서 개최하는 식품산업 박람회로 개막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DSC04723 서울 양재동 aT센터 DSC04727 제1전시장 입구 DSC04748 DSC04738P 횡성한우 DSC04740P 더덕(산야초세상) DSC04742P 장아찌(향교골장아찌) DSC04744P 돼지고기(강원도 양돈축산업협동조합) DSC04746P 젓갈(풍미식품) DSC04758 동충하초(성재모동충하초) DSC04769 강원도 홍보관 제 1전시관은 128개의 부스.. 2012. 11. 16. [횡성맛집] 구름떡으로 유명한 '횡성 세자매 떡집' IMG_6992T 구름떡으로 유명한 '횡성 세자매 떡집 횡성한우축제에 참가한 후 횡성에서 유명한 떡집인 '횡성세자매떡집'을 찾아갔습니다. 세자매떡집의 떡은 명품웰빙떡으로 이미 여러방송에서도 호평을 받은 집입니다. IMG_6975C 세자매떡집은 원래 어머니가 하던 떡집을 이어받아 세자매가 떡집을 동업하는 것이라 합니다. 세자매의 억척스러움은 KBS 인간극장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IMG_6968 매장 IMG_6969 작업장 작업장이 매장과 연결되어 있고 겉으로 보기에도 청결했습니다. 떡은 주로 새벽에 만들기때문에 만드는 과정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IMG_6966 구름떡 횡성 세자매떡집은 구름떡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위사진 구름떡의 가격은 3만원입니다. 구름떡을 먹어보니 이집이 소문난 이유를 알수가 있.. 2012. 10. 20. [횡성여행] 명품한우를 맛볼수 있는 '횡성한우축제' 명품한우를 맛볼수 있는 '횡성한우축제' 강원도 횡성에서 한우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제8회 횡성한우축제가 10월17일(수) 강원도 횡성 섬강둔치 축제장에서 개막해 10월21일(일)까지 계속됩니다. 횡성한우축제 첫날 17일 모습을 소개합니다. 행사 첫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차할 곳이 없어 빙빙돌다 겨우 테마목장 부근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IMG_6838P 테마목장 테마목장은 본행사장 건너편으로 외양간 및 소밭갈이 체험, 송아지 놀이마당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스모스 밭이 있어 한결 가을의 풍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IMG_6840 테마목장에서 본 행사장 테마목장과 본행사장 사이에는 섶다리와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섶다리를 건너 본.. 2012. 10. 18.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