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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212

[예천여행] '삼강주막', 이 시대의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이 시대의 마지막 주막 1,300리 낙동강 물길이 내성천과 금천을 만나 어울어지는 곳이라 해서 삼강(三江)리라 불리는 이 곳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습니다. 일제 때만 해도 삼강나루는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교통요지였으나 70년대에 제방이 생기고 다 리가 놓여져 자연히 나루터의 역활은 끊긴 곳이지만 이 곳 삼강나루터에서 봇짐장수, 방물장수들에게 음식점과 숙식처로 이용된 삼강주막이 지금은 빈 집으로 옛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_7770 주차장 IMG_7775 삼강절경비 삼강절경(三江絶景)비는 삼강주막과 500년이 넘은 회화나무가 있는 강변에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IMG_7827 삼강주막 삼강주막주인 고 유옥련할머니는 6.25때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키우기 위해 시작하여 2005년 9월까.. 2013. 7. 23.
[어청도여행5] 어청도 '목넘'에서 '안산'까지 어청도 '목넘'에서 '안산'까지 점심을 먹고나서 배출발시간인 오후 4시10분전까지 시간이 남아 마을을 들러보고 다시 목넘에서 안산까지 올라가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목넘에서 안산을 올라갔다 해변데크로 쪽으로 내려오는 길을 소개합니다. IMG_6739 목넘으로 올라가는길 다시 마을에서 목넘으로 올라가는길 입구에 왔습니다. 우측 정자가 있는 곳이 해변데크입구입니다. IMG_6892 목넘으로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해변데크 IMG_6895P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는 외연도쪽 바다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어청도 내항이 보입니다. 능선길은 포크레인으로 확장해놓아 사람도 많이 다니지 않는길은 이렇게 넓혀놓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IMG_6899 공치산쪽에서 오는길 능선 뒷쪽을 돌아보면 공치산에서 내려오는 가파른길이 이.. 2013. 7. 19.
[어청도여행4] 어청도 해변데크, 호수같은 해변 호수를 거니는 듯, 어청도 해변데크 호수를 거니는 듯한 '어청도 해안데크' 군산 어청도 팔각정에서 공치산을 넘어 목넘 아래까지 내려온 시간은 11시 40분쯤, 점심을 먹기위해 선착장 앞의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50분쯤, 마침 식당앞에 자전거가 있어 식당주인이 타던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다시 해변데크로 왔습니다. 해변데크시간이 11시 55분, 자전거로 5분거리입니다. IMG_6758P 목넘 올라가는길, 해변데크입구(우측) 식당주인아주머니가 타던 자전거라 안장 높이를 최대한 높였습니다만 타기는 좀 불편했지만 최대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저엔겐 행운이었습니다. 데크에 관광객들이 없어 다행이었지 아마도 관광객들이 있었으면 테크위를 자전거로 간다면 욕먹거나, 갈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IMG_6760 해변데.. 2013. 7. 17.
[어청도여행2] 어청도등대, 100여년 홀로 뱃길을 밝혀온 유적 100여년 홀로 뱃길을 밝혀온 유적, 어청도 등대 어청도 등대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으로 어청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경중의 하나입니다. 어청도의 이름 그대로 하얀등대와는 대조적으로 푸른 바다가 그 배경을 만들어 줍니다. IMG_6756 어청도선착장에서 어청도 등대까지는 약 1.8km으로,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보면 조류탐방방문자센터가 보입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난 어청도 1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IMG_6548P 어청도길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경로당이 보입니다. 경로당 표시아래 '노인님들 쉼터'라고 풀어써놓은게 재미있네요. 그리고 파출소와 보건지소 건물을 지납니다. 여기가 어청도의 메인스트리트 인것 같습니다. I.. 2013. 7. 11.
[어청도여행1] 어청도 가는길 군산 어청도 가는길 어청도(於靑島)는 군산에서 72km떨어진 섬으로 물 맑기가 거울과 같은 섬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청도의 청은 맑은 청(淸)이 아닌 푸른 청(靑)자를 쓰고 있습니다. 어청도는 평일 1회 운항되나 토,일요일에는 2회 운항이 되기에 그나마 어청도를 들러보고 주말에 배를 타고 오고가기가 가 능합니다. 어청도는 중국 산동반도와는 약 300km정도의 거리로 중국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우리나라 영해기선 기점 중 하나입니다. IMG_6465P 군산연안여객터미널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배를 타시는 분들이 대부분 산악동호회 분들이었습니다. IMG_6469 아침 7시30분 출발하는 배를 타고 어청도로 향했습니다. 타고간 배는 뉴어청훼리호로 사진에서 보면 뒷쪽에 있어 선수와 갑판모습만 살짝보이네요. .. 2013. 7. 9.
LA 산타모니카 서드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 LA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쇼핑거리인 '산타모니카 서드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 산타모니카 해변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해변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해변가 입니다. 산타모니카는 1769년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1838년 멕시코인들이 정착하며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1950년대 부터 1970년대까지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생기고 1989년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가 형성되면서 산타모니카는 점차 LA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LA 산타모니카 서드스트리트 프롬나드(Santa Monica Third Street Promenade).. 2013. 7. 1.
LA 게티센터(Getty Center), '루벤스와 아시아의 만남' 전시회 '루벤스와 아시아의 만남' 전시회가 열린 LA 게티센터(Getty Center) 미국 LA 게티센터(Getty Center)는 게티미술관, 박물관, 정원, 교육센터 등이 있는 종합예술센터로 LA의 예술 문화를 대표하는곳으로 산타모니카 산맥위에 있어 LA 전경과 태평양이 보이는 곳입니다. 게티센터는 석유사업가이자 미술품 애호가인 장폴게티(J. Paul Getty)가 설립한 게티재단에서 만든 곳으로 1997년에 개장하 였습니다. 4개의 전시관과 연구소, 도서관등이 같이 있는 게티센터는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LA시내와 바 다를 내려다 보는 풍경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DSC00783 게티센터(언덕위) DSC00803P 트램과 주변 풍경 게티센터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 2013. 6. 27.
LA 데저트 힐스 프레미엄 아울렛(Desert Hills Premium Outlets) LA 데저트 힐스 프레미엄 아울렛(Desert Hills Premium Outlets) 미국 LA에 도착해서 친구들을 만나 페창가 카지노 리조트(PACHANGA RESORT & CASINO)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점심때라 한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4시쯤인데 여기는 점심때라 별 생각도 없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갔습니다. 아리아라는 음식점인데 한식과 일식을 겸하는 식당이었습니다. DSC00396 DSC00387 기본반찬 DSC00389 육계장 일행이 대부분 육계장과 갈비탕을 시켰는데 저는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한국에 비해 그릇도 크고 양도 곱배기 수준입니다. 미국이라 한식도 미국식으로 커지나 봅니다. DSC00393 갈비탕 갈비탕의 갈비도 큰게 들어있습니다. 자연스레 미국산 소.. 2013. 6. 17.
인천공항에서 LA 톰 브래들리 공항까지 인천공항에서 LA 톰 브래들리 공항까지 미국 LA에 고교동창회 행사가 있어 3월달에 탑항공사를 통해 일찌감치 할인항공권으로 비행기표를 끊어놓았습니다. 주로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이번에는 아시아나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일이 평일이라 공항에 사람은 많지는 않았습 니다. DSC00315 인천공항 M카운터 예전과 달리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면 자동출입국심사가 가능하기에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등록을 우선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출입국심사장 좌측에 있는 출입국심사기에 여권의 사진면을 펼쳐 인식하고 나면 입구가 열립니다. 진입하고나서 다시 손가락 지문을 인식하면 출구가 열리며 통과하게 됩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굳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은 것 같습니다. DSC00317 아시아나 OZ 202 (16:.. 2013. 6. 13.
[합천여행] 영암사지, 1500년의 신비를 품은 빈터 1500년의 신비를 품은 빈터, '영암사지' 황매산 철쭉제를 보고나서 영암사지로 향했습니다. 웅장한 암산인 황매산 중턱의 좁은 대지에 자리잡은 영암 사지는 주변에 부락이나 민가가 없으며 30여호로 된 덕만부락을 동북쪽으로 멀리바라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영암사지의 주 요부분은 중앙부가 돌출한 2단의 장대석으로 쌓아 올린 축대로 계단모양의 대지에 있습니다. IMG_4197 황매산 능선 IMG_4203 느티나무(보호수) 영암사지에 도달하면 수령 600년의 합천군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IMG_4205 영암사지의 석축을 보니 새로 복원된 듯 돌들의 색깔이 어울어져 있습니다. 절보다는 어느 성벽 같은 느낌입 니다. 과연 옛 절도 이런 모양이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IMG_4208 합천영암사지는 198.. 2013. 6. 8.
[합천여행] 대장경천년관,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천년의 지혜를 만나는 곳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천년의 지혜를 만나는 대장경천년관 합천에 도착하여 제일먼저 들른 곳이 대장경테마파크입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 전이 열린장소로 오늘 소개하는 곳은 대장경테마파크내에 있는 대장경천년관입니다. 대장경천년관은 대장경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DSC09951 대장경천년관 대장경천년관은 천년을 이어온 대장경의 역사적, 문명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곳으로 대장경조판 이전부터 경전의 전래와 결집, 천년을 이어왔던 장경판전의 숨겨진 과학에 이르는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DSC09957 대장경전시실 입구 대장경전시실 입구로 동판팔만대장경을 전시한 중앙 상징공간으로 전면에 팔만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에서 건물의 그림자로 만들어.. 2013. 5. 23.
[합천여행]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품고 있는 절 팔만대장경을 품고 있는 해인사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합천 해인사는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하나입니다. 해인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점의 산재해 있는 국내 최대사찰로, 신라 제40대 임금 애장왕 3년(802) 10월16일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적광전 자리에 창건되었습니다.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있어 더 유명한 절이기도 합니다. IMG_3475 일주문 해인사에 들어서면 일주문, 봉황문, 해탈문 등 세 개의 문을 차례로 지나게 됩니다. 일주문의 일주는 일심(一心)을 뜻합니다. 즉 일주문은 일심으로써 속세를 벗어나 깨달음의 세계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 문입니다. IMG_3476 봉황문 일주문을 지나면 가람과 불교를 수호하는 금강역사와 사천왕이 ..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