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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57

[고창여행] '고창 청보리밭'의 도깨비숲과 백민기념관 IMG_2510PN 학원농장 청보리밭 전경 '고창청보리밭'의 도깨비숲과 백민기념관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013.4.20(토)부터 5.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고창 청보리밭을 가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보리밭만 둘러보고 가시는데 고창청보리밭의 주행사장 위쪽으로 청보리움 건물과 학원농장 매점 사이길 뒤쪽으로 가면 도깨비숲이 있습니다. IMG_2445 도깨비숲 주변 '고창청보리밭'의 도깨비숲에는 도깨비가 있을까 ? 저는 청보리밭을 둘러보고 사진촬영은 황토민박쪽에서 역으로 했습니다만, 여기서 소개는 도깨비숲을 찾기 쉽게 주행사장쪽에서 도깨비숲, 백민기념관, 황토민박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IMG_2447 도깨비숲 입구 청보리움과 학원농장 매점 사이길로 들어서면 대나무숲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대나.. 2013. 4. 28.
[고창여행] '고창 청보리밭 축제' 경관농업의 대표적사례 경관농업의 대표적사례, '고창청보리밭'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013.4.20(토)~5.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첫날 오전 현장분위기를 소개합니다. 행사당일날 5mm정도의 비가 오겠지만 나들이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하여 푸른하늘과 청보리밭을 연상하며 갔는데 서울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내렸고 고속도로를 달릴때는 한때 눈으로 변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장에 도착했을때는 약간의 이슬비가 계속내려 우산을 쓰며 돌아다녀야 했고 청보리밭의 황토흙은 마치 뻘처럼 변했습니다. 그나마 이슬비라 다행으로 생각해야만 했습니다. IMG_2521 IMG_2516P 축제행사장 오전에 도착해서 보니 축제 개막식장은 우천으로 인해 실내 청보리극장으로 변경되었고 극장내에서는 오후에 있늘 개막행사준비.. 2013. 4. 25.
[군산여행] 육지로 변하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신시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沃島面)에 속하는 군도로 대장도(大長島)와 선유도(仙遊島), 신시도((伸侍島)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 4개의 섬이 새만금방조제와 연결공사 중으로 섬이 연결이 되면 2014년 부터는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고군산군도를 방문 할 수 있게 됩니다. 원래 신시도마을에 가려면 군산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나 지금은 신시도 주차장에서 등산로가 신시도 마을까지 이어져 있어 등산카페나 산악회 회원들이 즐겨찾는 코스입니다. 고군산군도 위사진은 고군산군도의 모습으로 현재 섬을 잇는 교량공사와 도로를 개설중으로 하단왼쪽이 큰섬이 신시도 입니다. IMG_9034M 주차장에서 본 월영봉 등산로 입구는 신시도를 걷는 군산의 구불길 제.. 2012. 12. 27.
[순창여행] 전통문화교육장 '훈몽재' 훈몽재(訓蒙齋)는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 선생이 명종 3년(1548)에 현재의 위치인 순창 점안촌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으로 원래 이름은 훈가(訓家) 였습니다. 최초 하서 선생이 훈몽재를 지은 곳은 대학암 위쪽이었다고 하며, 임진왜란때 소실된 훈몽재는 선생의 5대손인 자연당 김시서에 의해 1680년경 원래의 터 인근에 '자연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원되었다가 퇴락하였다고 합니다. IMG_0795 훈몽재 이후 후손과 유림들에 의해 점암촌에 복원되었고 더불어 하서 선생과 김시서, 송강 정철, 율곡 이이를 모시는 어암서원이 부근에 건립되었으나, 고종 5년(1867) 흥선대원군에 의해 철폐되었습니다. 결국 일제시대를거쳐 쇠락해가던 훈몽재는 한국전쟁때 소실되었으나 하서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2012. 7. 30.
[순창여행] 호남을 대표하는 도학자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낙덕정' 낙덕정은 호남을 대표하는 도학자인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신 하서 김인후(1519~1560) 선생의 발자취를 추모하기위해 후손들이 광무4년(1900)에 세운 정자입니다. 하서 김인후 선생은 1545년 을사사화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훈몽재를 짓고 후학들에게 성리학을 전수한 분으로 이 곳을 자주 찾아와 제자들과 이곳에 와 강론과 담소를 즐겼다고 합니다. 당초 이 곳은 메기바위라 불리었는데 평소 자연을 즐기신 선생의 인품을 상징하여 낙덕암(樂德巖)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여기 정자도 '낙덕정(樂德亭)'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IMG_0756 낙덕암(메기바위) 순창에서 복흥면 소재지로 가다보면 왼쪽 낙덕저수지에 이르기전 전외송마을로 들어가는 상송교(上松橋)다리 건.. 2012. 7. 27.
[순창여행] 맨발로 다닐수 있는 강천산군립공원 전북 순창의 강천산 군립공원은 1981년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강천산의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수 십리에 이르는 깊은 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강천산은 숲속 맑은 계속물을 따라 이루어지는 가벼운 산책코스부터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4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명산입니다. 특히 웅장한 폭포, 황토맨발 체험길, 아찔한 높이의 현수교, 아기단풍,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간직한 볼수록 매력적인 곳입니다. 강천산이라는 이름은 강천사라는 절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IMG_0716 병풍폭포 매표소에서 150여 미터 오르면 높이 40미터의 병풍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IMG_0712 병풍폭포 병풍폭포는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폭포로 높이 40m,.. 2012. 7. 26.
[순창맛집] 청정무공해 영양보리로 만든 '영양보리밥' 지금 밖에 비가오고 있군요. 오늘은 전북 순창의 영양보리밥집을 소개합니다. 통나무 2층으로 되어 있는 음식점인데 건물입구엔 간판이 있지만 건물엔 간판이 없었습니다. DSC01411 통나무 2층집 '고센' 여기는 순창의 청정지역인 쌍치에서 재비한 청정무공해 영양보리로 밥을 짓는다고 합니다. 야채 또한 직접 재배한 무공해 채소로 찾는 이들의 식탐을 이끌기에 충분합니다. DSC01448M 1층 DSC01415 2층 2층 통나무집으로 꾸면진 고센은 통나무 집만의 독특함과 아늑함 그리고 주인의 따뜻함이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 제공되는 보리밥에 녹아져 들어있습니다. DSC01416 영양보리밥(4인분) DSC01437P 기본반찬 DSC01424 나물(고사리, 호박채, 콩나물, 취나물) DSC01422 족발 DSC014.. 2012. 7. 13.
[순창여행] 순창군청의 400년 느티나무와 순창객사 전북 순창객사는 순창초등학교내에 있으며 순창초등학교는 순창군청 바로옆에 있습니다. 순창군청내에는 기증받아 심은 수령 35년부터 120년된 소나무와 수령 400여년의 느티나무가 6그루가 있어 멋진 정원을 가지고 있는 군청으로 순창군청 정원을 거닐어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IMG_0479 순창군청 IMG_0454 군청앞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전국에 자생하며 크게 자라는 나무로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장수목입니다. 순창군청내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400년으로 추정되며 객사와 옥천의 비단같은 맑은 물과 잘어울리는 나무로서 순창의 말없는 산증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IMG_0456 군청옆 느티나무 군청내에는 당초 7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그 중 1그루는 1996년도에 없어지고 현재 6그루가 남.. 2012. 7. 12.
[순창여행] 용궐산 거북이를 볼 수 있는 '섬진강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 예향천리마실길을 둘러보고 장군목 요강바위를 구경한후 섬진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자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가 있었습니다. IMG_1101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 2011.8월 개장한 섬진강마실휴양숙박단지는 순창군이 지난 2009년부터 조성한 섬진강시골길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적성면 석산리에 3동의 팬션과 18개의 야영장, 부대시설 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관리실과 휴게실, 다목적실이 있는 관리동 1동과 팬션 49㎡(14평)형 2동, 61㎡(18평)형 1동이 있으며, 오토캠핑장 24㎡형 12개와 16㎡형 6개의 야영장이 있습니다. 또 야영객을 위한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실, 취사장이 있으며,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1년 내내 온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캠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 2012. 7. 11.
[순창여행] 수만년 세월, 거센물살이 다듬어 빚은 '요강바위' 전북 순창에 있는 섬진강 최상류 장군목에 도착하니 현수교가 멋지게 놓여있었습니다. 장군목은 섬진강 구간중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풍수지리상 두개의 험준한 봉우리가 마주 서있는 형세라 장군목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장군목 현수교 아래쪽에 사람이 들어가 앉을 수 있을 만큼 바위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여있고 이 홈에 빗물이 고여 마치 요강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요강바위를 소개합니다. IMG_1045 장군목 현수교 장군목 현수교는 2010.10월 준공되었으며 섬진강 시골길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중 팬션과 장군목 내룡마을 사이를 자전거와 사람만 건널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길이 107m, 폭 2.4m)IMG_1052 현수교에서 본 요강바위 현수교 위에서는 요강바위가 조그맣게 보여 처음 가는 사람.. 2012. 7. 9.
[전주맛집] 이색적인 막걸리 문화 '전주 막걸리'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은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오모가리탕과 더불어 전주막걸리는 빠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맛고을 전주에 갔으니 전주막걸리 맛을 안볼 수가 없지요 막걸리는 술이면서도 취기가 심하지 않고, 음식처럼 허기를 면해 주고, 힘 빠졌을때 기운을 북돋워주며, 여럿이 마시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니, 그 덕을 지닌 품성이 한국인의 심성과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막걸리는 단순히 술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향과 추억을 함께 마시는 삶이요, 문화인 것 같습니다. DSC01492 책을 쌓아놓은 모습의 '천년의 기억' 탑 여기는 전주동부시장 길건너 전주부성 4대문인 동문길목으로 과거 책방이 밀집해 있었던 곳으로 전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문지역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옛 책자를 쌓아놓.. 2012. 2. 24.
[전주맛집] 전주토속별미 '오모가리탕' 전라북도 전주하면 음식의 고장으로 '전주비빔밥'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오모가리탕이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오모가리탕이라하여 닭도리탕처럼 일본말이 섞인 우리말인줄 알았습니다만 오모가리란 뚝배기의 전주지방 사투리로 좀 더 쉽게 말하면 뚝배기 민물매운탕이 되겠습니다. 전주에서 남원쪽으로 시내를 막 벗어나면 전주천 기슭에 한벽루라는 정자가 보이고 그 옆으로 개울을 따라 오모가리탕집이 늘어서 있습니다. DSC01455 화순집 해방직후 배고프던 시절, 전주천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면서 시작된 '화순집'이 오모가리탕의 원조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할머니시대에 쓰던 뚝배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토속적인 맛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난때문에 고향인 전남화순을 떠나 이곳 전주에 정착한 시조부모가 밑천이 .. 201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