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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31

[스위스여행]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산 (1) 스위스에 있는 알프스 산맥 융프라우(Jungfrau)산은 높이 4,158m로 여기를 보 기위해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융프라우호(Jungfraujoch)역까지 인터라켄에서 산악열차를 타 고 올라가야 합니다. 정상부근 융프라우호(3,454m)지역에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은 융프라우호역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융프라우호는 '처녀의 어깨'라는 뜻이라 합니다. 융프라우산을 가기위해 이태리 밀라노에서 출발하였기에 스위스 국경에서 부터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가는 길과 융프라우호 전망대까지 소개하고 다음편에서 융프라우 호 전망대와 그 주변을 소개합니다. 3947P 인터라켄 가는길 이태리 국경을 넘어 스위스에 들어서 인터라겐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라겐으 로 향하는 동안 차창으로 보이는.. 2012. 1. 5.
물의도시 이탈리아 "베니스(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니스(베네치아)는 118개의 섬들이 있고 이섬들을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합니다. 섬과 섬사이의 수로가 주요교통로인 베니스는 물의 도시입니다. 베니스 시내에는 자동차를 볼 수가 없으며 주요 교통수단은 오직 배입니다. 3753 베니스는 본토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베니스 외곽까지는 차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베니스에서는 자동차 운행이 금지되어있습니다. 3757 베니스를 향해 출발 베니스 외곽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베니스의 중심가인 산마르코 광장 근처 선착장을 향했습니다. 3770P 배를 타고 가면서 본 베니스 모습 3773 베니스 중심가 선착장 3775 베니스 뒷골목 ? 좁은 골목을 배타고 다녀야 하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3777M 베니스 지도 왼쪽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아래 선을 따라 .. 2011. 8. 21.
[이탈리아 여행] 유럽문화의 초석, 바티칸 바티칸 박물관은 성베드로 광장 오른편 성벽을 따라 5-6분 거리에 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성벽을 따라 길게 줄서 있어야 합니다. 이 곳의 소장품은 역대 교황이 모은 것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 미술과 미술사적으로 다양한 시대의 진귀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고 하며 바티칸 박물관의 소장품 중 주요 대표작만 골라 보는 데도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3461 바티칸(VATICAN) 박물관 관람을 위해 개장시간전부터 기다리고있다 3464 바티칸 박물관 정문 3466 바티칸 박물관 입구 과거엔 정문을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정문 왼쪽에 있는 문을 입구로 이용합니다. 1시간 정도 기다려 드디어 입장을 햇습니다. 3470 피냐정원(솔방울 정원) 관람객들이 바티칸박물관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피냐.. 2011. 7. 22.
[이탈리아 여행] 시간이 멈춘 도시, 폼페이 이탈리아 로마를 저녁에 도착하여 1박 한후 가장 먼저 향한곳이 비운의 도시 폼페이입니다. 잘알다시피 로마제국의 도시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도시전체와 2,0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화산재에 파묻히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비운의 도시입니다. 과거 폼페이는 로마제국의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위락시설로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도시였고 농업, 상업도 발달해 있었던 도시라 합니다. 그러나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폼페이는 용암으로 덮어져 순식간에 폼페이 도시와 사람들은 고스란히 화산재 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3353 베수비오 화산 로마에서 폼페이까지는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베수비오 화산폭발때 도시전체가 용암과 화산재로 덮였.. 2011. 7. 18.
[동유럽여행 31] 체코 프라하에서 인천으로 오늘은 동유럽여행기 마지막편으로 프라하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를 소개하고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등의 나라를 동유럽이라고 하지만 현지사람들은 동유럽이 아니라 중부유럽이라 합니다. 현지에서의 동유럽은 러시아쪽이라고 합니다. 동유럽여행 코스 그동안의 일정을 보면 여행코스는 체코 프라하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를 거쳐 다시 체코 프라하로 돌아왔습니다. PA096171 프라하 공항 PA096175M 공항내부 PA096176 공항내부 : 발권 100_4397 프라하 공항 면세점 검색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100_4403P 친절한 한글안내판 ? 주인이 체코인인데도 한국말을 잘하더군요. 100_4411 탑승시간.. 2011. 3. 10.
[동유럽여행 30] 천문시계로 유명한 "구시청사 광장" 체코 프라하의 마지막 관광지 구시청사광장에 왔습니다. 구시청사광장은 광장한가운데 얀후스 군상이 있고 그주변에 구시청사, 성니콜라스성당, 틴성당 등이 있습니다. PA096123M 구시청사탑과 틴성당 체코 프라하의 구시청사(Staromestska radinice)는 1338년 건조된 프라하시 행정의 중심지입니다. 중세의 번영을 연상시키는 대형 홀이있고, 70m의 탑에서 내려다보는 프라하 시내 경관은 장관이라 합니다. 특히 외벽에 있는 1410년 작품인 천문시계탑과 매시 정각마다 시계위의 창문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그리스도 열두 제자, 암탉의 모습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2개의 시계는 천체의 회전과 사계의 이동 변화를 나타냅니다. [광장주변] 우선 구시청사 광장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둘러.. 2011. 3. 6.
[동유럽여행 29] '프라하의 봄' 으로 알려진 "바츨라프 광장" 체코 프라하에 있는 바츨라프 광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각형이나 원형으로 된 광장이 아니라 길이 750미터, 폭 60미터의 직선 대로입니다. 바츨라프 광장은 도로 가운데에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여기는 20세기초까지만 해도 말(馬)시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백화점, 레스토랑, 은행 등이 밀집한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입니다. PA096034 "프라하의 봄"으로 유명한 "바츨라프 광장"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몰락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바츨라프 광장 이곳에서 선포되었고, 1948년에는 공산당이 권력을 장악하여 사회주의 공화국이 이 곳에서 선언되었다고 합니다. PA096036 바츨라프 광장 거리 1968년에는 두브체크로 대표되는 개혁공산주의자들이 시도한 '프라하의 .. 2011. 3. 1.
[동유럽여행 28]중세 체코 정치의 중심지 "프라하왕궁" 황금소로 관광을 마치고 프라하 왕궁으로 향했습니다. 프라하성벽을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정원이 형성되어 있는데 왕궁으로 가기위해선 프라하성 남쪽에 이어져 있는 정원을 걸어가야 합니다. 프라하성을 따라 만들어진 정원은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아래쪽으로는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성 지도 아래 사진은 황금소로 출구에서 성벽을 따라 프라하 왕궁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러나 찍사 입장에선 애석하게도 역광이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습니다. PA095966M PA095971M 붉은색 지붕이 많다. PA095977 우측 돔은 성 니콜라스 성당 PA095978 PA095979 PA095980M PA095992P PA095995 정원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져 있다. PA0.. 2011. 2. 27.
[동유럽여행 27] 프라하성의 쇼핑골목 "황금소로" 체코 프라하성내에 있는 황금소로(Zlata Ulicka)는 16세기 루돌프 2세때 프라하성의 보초병들이 살기 위해 지은 것으로 처음에는 성 벽과 아래의 아케이드를 이용한 작은집이였으나 시대를 거치면서 길 쪽으로 증축되어 갔습니다. 1층의 높이가 1m도 채 되지 않는 작은집이 성벽뿐만아니라 길 양쪽에 지어져 슬럼화 되었다고 합니다. PA095916 황금소로 입구 : 별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PA095917 황금소로라 불리는 것은 왕실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황금세공사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황금소로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말하자면 ‘금은방 길’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이 골목에는 체코 특산물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PA095922P 무기박물관 PA095925 파란집이 실존주의 작가 카프카의 집 .. 2011. 2. 25.
[동유럽여행 26] 가글이란 단어가 유래된 프라하 "비투스성당" 오늘 부터는 체코 프라하 성을 소개합니다. 프라하성은 한개의 포스팅으로 하기엔 힘들어 3개로 나누었습니다. 프라하성 소개내용은 주요 볼거리인 비투스성당, 황금소로, 프라하왕궁으로 비투스 성당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100_4370 크라운 호텔에서 본 프라하 일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체코 프라하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방이 동쪽에 있어 운좋게도 프라하의 아침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PA095836 호텔앞 거리 PA095837 크라운 호텔 [프라하성] 체코 프라하에 있는 프라하 성은 길이 570m, 폭 128m로 전세계의 현존하는 중세양식의 성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PA095845 프라하 성 성입구에서 본 프라하성입니다. 오른쪽이 비투스성당 첨탑입니다. PA095848 성입구(북쪽) 프라하성 .. 2011. 2. 21.
[동유럽여행 25] "체스키테친" 시골풍경과 "카를교" 야경 폴란드 국경을 넘어 체코로 넘어왔습니다. "체스키테친"은 체코의 조그마한 도시로 프라하 가는길에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들렀습니다. 100_4268 체코 체스키테친 100_4270 점심 장소 piast 호텔 100_4271 음식나오는게 폴란드와 비슷하다. 100_4272 주로 감자를 많이 먹는 모양이다. 100_4275 후식 : 초코렛 바나나 바나나에 초코렛을 발라 먹는 맛도 괜찮았습니다. 아래사진은 "체스키테친"에서 "프라하"로 가는 길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100_4276 체스키테친역 100_4279 체스키테친역 100_4280 체코 프라하 가는길 100_4281 100_4284 100_4286 100_4289 100_4291 100_4292 100.. 2011. 2. 18.
[동유럽여행 24] 비참했던 역사의 현장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 오늘은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아우슈비츠와 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를 소개합니다. 대부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대해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비르케나우 수용소는 잘모르실 겁니다. 우선 아우슈비츠부터 소개합니다. [아우슈비츠(Auschwitz) 강제수용소]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폴란드의 오슈비엥침(Oswiecim: 옛이름 아우슈비츠)에 있는 옛수용소입니다. 이 곳은 유럽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유럽 전역과 기차를 연결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고 폴란드의 외진 곳이라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보안성도 갖춰져 있어 선택된 곳이라 합니다. 100_4137 수용소 정문 제가 간날은 이스라엘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을 왔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이스라엘 국기를 몸을 두루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조상이 학대받은 역사.. 2011. 2. 15.